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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2000.03.14 1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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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 글임니당...케케... 석준이가 생각나는 글임다...후후 *^^*
(원래는 그림두 있으나....흑흑...)

남: 어이쿠. 어떻게 여기까지 찾아왔어 ?

여: 묵고싶은 말이 있어서......
남: 이걸로 파고 묻어 ! 말을 묻으려면 한참 파야겠다 !

여: 실은... 같이 있고 싶어서 ........
남: 실은 바늘과 같이 있지 ! 찾아줄까 ?

여: 절... 좋아하세요 ?
남: 좋아하구 말고 ! 해인사,법주사,불국사 다 좋아 !

여: 왜 그렇게 내 맘을 몰라줘요 ?
너무해 !
남: 싫어. 나 배추할래 !

여: .. 알았어요 .......
남: 저런 ! 약은 사 먹었어 ?

여: 앞으로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겠어요.
남: 그래 ! 그럼 뒤로 찾아와 ! 뒷문 어디 있는지 알지 ?

여: 당신만을 사랑했는데........
남: 내 양파도 사랑해 줘.

여: 못 잊을 거에요.
남: 잊어도 돼 ! 못 많아 !

여: 이별이 두려워요. 이별이 무섭지 않아요 ?
남: 허허.. 이별이 뭐가 무서워 ?
지구는 아름다운 별이야.

여: 안녕....! 돌아가는 대로 죽을 준비 할 거에요.
남: 좋을 대로 해. 난 밥이 더 좋지만.

여: 말리지도 않는군여.
남: 햇볕 나면 말리려고 .........



화: 사랑해 !!
??: 5랑 하면 안돼 ?
*^^* 웃고 살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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