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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저희들의 선교를 위해 항상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도 잘 지내고 있으며, 계속 인도네시아 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2월28일은 저희들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한지 어느 덧 28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랫동안 저희들의 사역에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년 말은 의용이의 결혼식과 개척한 교회들에서 성탄예배를 드리느라고 매우 바쁘게 지내었습니다.
12월 27일에는 입양한 어린이들을 마카사리 유원지로 초청하여 성탄절행사를 하며 위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12월31일에는 종골교회에서 송년예배를 드리는 중에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한 분이 갑자기 중풍이 들어 돌아가시는 사고가 났고, 한 성도는 귀신들려 쓰러지는 일이 있었는데 저희 부부가 함께 기도하여 귀신을 물리친 일이 있었습니다. 복음이 한 지역에 들어가려 하니까 사탄의 공격이 심한 것 같습니다. 여러 분께서 특별히 저희들이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한 것은 새해를 들어종골마을의 회교도 이장이 우리에게 1월부터 한 달에 한번 예배 드리도록 허가 한 것입니다. 저희도 감사하여 그 분의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 익바이군을 한국의 성도에게 기도 입양시켜 주고 학비를 후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마을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므로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아울러 교회 허가도 받고 또 더 많은 회교도 아이들이 기도 입양되어 장래에 예수 믿고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입양아동들의 성탄절 유원지 방문 |
▲ 솜사탕을 먹으며 |
2월3일에는 빠무지목사와 진용삼 선교사와 함께 현지 선교단체인 World Patners (WP)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해 7월 안중안신학교 1회 졸업생으로 최근까지 신학교 교장으로 있던 빠무지목사가 저희 집에 찾아와서 저와 함께 선교단체를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는 저희 GP 선교사로 자카르타에서 사역하고 있는 진용삼선교사가 저희 집에 찾아와서 기도하는 중에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선교사 훈련원을 하고 싶다고 하였고 저도 몇 년 전부터 기도해 오던 일이라 동시에 3사람에게 선교단체를 세우는 비전을 주셔서 그 동안 추진해온 결과로 세워진 것입니다. 선교단체 이름은 제가 World Partners (WP)로 제안하였으며 앞으로 5년 안에 100명의 인도네시아 선교사 후보생을 훈련시켜서 아시아와 중동지역 등에 파송 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앞으로 훈련원을 세워야 하고 선교사 후보생을 찾고 또 후원자들을 찾아야 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 사역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World Partners 선교회 창립예배 |
▲ World Partners 선교회 창립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
2월8일부터 13일까지는 오랜만에 깔리만딴섬을 방문하였습니다. 안디옥기독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사들과 앞으로의 학교발전을 위해 의논을 하였습니다. 여건이 마련되면 오는 7월에 중학교도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안디옥 고등학교만 운영하다 보니 비효율적인 것 같아 앞으로는 균형있는 교육선교를 위해 중학교도 운영하는 것이 좋게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중학교 허가와 교사 중축과 운영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후원자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월9일 오전에는 저희가 개척한 30여 개의 정글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9명의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사역보고회와 앞으로의 목회 계획들을 의논하는 회의를 하였으며 9일 저녁에는 안디옥 고등학교 기숙사를 방문하여 약40여명의 정글에서 공부하러 온 고등학생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말씀으로 신앙생활을 격려하여 주었습니다.
▲ 안디옥 기독 고등학교 학생들 일부 |
▲ 정글 목회자들과 회의 |
▲ 안중안신학교 졸업생들과 교수들 |
▲ 개회 기도하는 안선교사 |
▲ 한국교회 장학생과 함께 |
입양운동에 대하여 보고 드립니다. 이 운동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교인자녀들과 정글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한국 교인들 가정에 기도 입양하는 운동 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약 70명의 빈민 어린이들을 기도 입양했는데 올해부터는새로 창립된 Global Hope(한국본부 070-8268-7856) 를 통해서 더많은 아이들을기도 입양을 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성도들 가정의 자녀들을 주로 기도 입양을 하고 후원해 주었으나 앞으로는 회교를 믿는 가난한 아이들도 입양하여 기도해 주고 학비를 후원하여 언젠가는 예수 믿고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기도해 주려고 합니다. 이 일이 잘 진행되고 많은 성도님들이아이들을 입양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입양아동 소개)
▲ 익바이(Ikbai, 종골 회교이장 아들) |
▲ 랜디(Randy)와 오깁(Oggiv)은 회교이며, 엄마가 가정부로 일함) |
끝으로 가족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조은숙선교사는 아직도 소화불량이 완전히 낫지 않아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계속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의용이는 가정을 이루어 사당동에서 살고 있으며 2월27일에 연세 대학원을 졸업하게 됩니다. 앞으로 취직을 해야 할지 계속 공부를 할지 기도 중에 있으며 선용이는 취업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의 건강과 아이들의 장래를 주님이 인도해 주시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제목>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Global Hope 전화 : 070-8268-7856 )
지난 2월11일 안중안 신학교 졸업식에서 만난 2명의 여전도사님에 대한 도움을 청합니다.
시마 전도사는 어려서부터 코부분이 주저앉아 보기가 흉하고 또 줄리아나 전도사는 지난해 12월 사고로 얼굴 전면에 꿰멘 자국이 생겨서 앞으로의 목회 사역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들 두 분의 여전도사님을 성형수술을 해주실 의사 선생님이나 항공료를 도와주실 분이 주변에 있으시면 GP 선교회 사무실(02-443-0883)이나 인도네시아의 저에게 연락을 바랍니다. (전화 62-813-8100-9905 )
출처
http://www.hu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