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람지기 2013.04.25 0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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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마음으로, 창조적인 능력이 있으며 어떤 제사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감사를 통해 나타나는 위대한 능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환난과 고통 중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사철 푸른 나무는 눈서리 내리는 한 겨울에 더욱 그 푸른 기상이 돋보이듯이 우리는 기쁠 때는 물론이요, 극한 환난과 고통 중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께 감사드릴 때 우리의 신앙이 더욱 견고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우리를 고난에서 반드시 건져내시고 기적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평범한 생활 중에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사실 평범한 것 같은 우리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고 작은 은총 속에 유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고,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평범한 삶 속에서 늘 감사를 잊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 감사하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생명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죄짓고 버림받아 멸망받아야 마땅할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소망을 얻었으니 더욱 감사하지 않습니까? 또한 모태에서 적신(赤身)으로 태어난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사랑하는 가족을 주시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반드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의 감사는 믿음의 확인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적극적인 응답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은 ‘감사하는 생활’바로 그 자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넘치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