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예람지기 2013.01.29 0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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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풍족하고 편리한 삶을 살면서도 인생의 허무와 무의미로 고민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한 부자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이 부자 청년에 대하여 살펴봄으로써, 여러분을 영생을 얻는 길로 인도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청년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마음속의 공허를 도저히 메꿀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민하던 끝에 예수님을 찾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찾아와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청년에게 “계명들을 지키라. 그러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내가 모든 계명을 지켰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라고 되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목적은 그 부자 청년으로 하여금 행위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자기는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했으니, 예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우셨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깨닫지 못한 그에게 최후의 통첩으로,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까닭은, 하나님의 구원은 행위로 값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끝끝내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행위로써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되고 순수하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은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값없이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이 복된 소식을 죄의 사슬에 얽매여 사는 영혼들에게 소리 높여 전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허무하게 살아가는 뭇 영혼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