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주
예람지기 2013.10.22 0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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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에서 우리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의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의 구조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1. 70년 기약이 차기까지는 유다 백성들은 본토에 돌아오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옮기신 그 땅에서 집을 짓고, 결혼하고, 그 도시의 평화와 번영을 구하며 일상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7절,10절).


2. 포로 생활이 짧아지리라고 예언하는 거짓된 이방 예언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입니다(8,9절).


3.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그들의 고집 때문에 크게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15-19절).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고집을 피우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가져 오는지에 대해 선포하고 있습니다.


4. 두 거짓 선지자가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21-23절).


이들은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지 않은 거짓을 야웨의 이름으로 말한 죄로 인해 느부갓네살왕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5. 70년의 포로 생활 끝에 남은 자들이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들의 간구를 들어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10-14절).


우리는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에는 순종함으로 그 징계를 받아들여야 하며, 하나님께서 때가 차면 우리에게 간구의 영을 주셔서 기도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