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빈가에서 태어나 당대의 부자가 된 깁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물방앗간 심부름꾼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갖은 고생 끝에 엄청난 재산을 모아 거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기자가 깁슨에게 어떻게 그렇게 큰 성공을 할 수 있었는지를 질문했습니다.
깁슨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쎄요, 굳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한다면 세 가지 신조입니다. 첫째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 것, 둘째는 수고하는 것을 싫어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할 것, 셋째는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기자는 이상하다는 얼굴로 “그거야 누구든지 다 아는 평범한 사실 아닙니까?” 라고 되물었습니다.
깁슨은 웃음 띤 얼굴로 다시 말했습니다.
“알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중요한 것이 못됩니다. 누구나 다 아는 하찮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의 성공은 해박한 지식이나 달변이 아닌 지극히 작고 평범한 사실의 실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