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미국 사회의 위기가 극복되는 배후에는 언제나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1777년 겨울, 조지 워싱턴은 발리 포즈의 격전을 앞두고 전쟁사에서 가장 처참한 궁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병들은 병들고, 부상병은 늘고, 식량과 탄약 공급이 저조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이 기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습니다.
또 1787년 필라델피아에서 13주의 대표들이 연방 정부 헌법회의에 모였습니다. 회의는 서로 상반되는 이해 관계와 격렬한 의견 대립으로 벽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이 때 벤자민 프랭클린은 휴회하고 기도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들이 기도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일치시켰고, 마침내 미국 헌법의 기초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신앙과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정치가로서 보다는 그가 가진 믿음으로써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1863년 그의 아들이 병들었을 때, 또 게티스버그의 전쟁을 앞두고, 혹은 어려운 국사를 만났을 때, 그는 항상 자신의 방에서 밤 늦게까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