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이라는 사람은 기도의 용사이며 특히 금식 기도를 많이 하신 분입니다.
미국에서 이 분의 기도로 125명의 벙어리가 고침을 받았고 또 90명의 소경이 눈을 떴습니다.
헬렌 홀이라는 사람이 기도했을 때 3천 명이 한 자리에서 회개하였으며 귀신들린 사람과 관절염, 위궤양, 암환자, 그리고 절름발이 등 많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요나서에서도 보면 요나의 경고를 들은 니느웨 성의 모든 사람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회개 기도했을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7장 9절에서 볼 수 있듯이 그때까지 금식하는 절기를 지킨 기록이 있고, 스가랴 8장 19절에 보면 4월, 5월, 7월, 10월에 국민적인 금식일을 정해서 일 년에 네 번 전 민족이 금식기도를 한 기록이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더라도 영국, 미국, 핀란드 등의 유럽 여러 기독교 국가에서, 또 기독교 국가가 아니더라도 그곳의 기독교인들은 자기 나라가 국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 앞에 초비상 금식 기도를 한 예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영적 싸움을 맞이하여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