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8.21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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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차알스 1세의 악정으로 고통에 처해 있을 때 새벽별처럼 나타나 영국을 구한 크롬웰에 관한 일화입니다.


크롬웰은 어려서부터 청교도의 가정에서 신앙 훈련을 받고 자란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항상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는 하나님의 편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편에서 일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일과 성경 읽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크롬웰은 국왕을 반대하는 청교도들로 구성된 강한 군대를 지휘하는 대장이 되었습니다. 국왕의 군대와 크롬웰의 군대가 맞서서 전쟁을 하였습니다. 크롬웰은 전쟁터에서도 시간이 생기면 기도하였고 쉬는 시간에는 성경을 읽었습니다.


싸움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었고 크롬웰은 언제나 선두에서 싸웠습니다. 그런데 전쟁터에서 갑자기 크롬웰이 말에서 떨어졌습니다. 적의 총알에 맞은 것입니다. 말에서 떨어진 크롬웰은 땅에 떨어지면서 “이제 마지막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별로 아픈 곳이 없었고 총을 맞은 가슴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참 이상한 일이군!” 살펴보니 총알은 호주머니 속에 넣어 둔 성경에 박혀 있었습니다. 총알이 머문 곳은 전도서 12장 1절이었습니다. “네가 젊었을 때 네 조물주를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