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람지기 2013.06.20 04:51:20
1072


북쪽에 있던 몇 나라가 로마를 대항하기 위하여 군대를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황제는 대규모의 군대의 선두에 서서 그들과 접전하기 위하여 행군하여 갔습니다. 그러나 황제는 도중에 복병을 만나 모든 군대를 잃을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군대는 적에게 포위당하고 군사들은 마실 물이 없어 갈증으로 죽어가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군인들은 큰 위험에 빠졌을 때 하던 관습대로 그들의 신들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군인들 중 의용군에 속한 사람들은 모두 크리스천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땅에 무릎을 꿇고 진지하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검은 구름이 모이고 기적적인 우뢰가 곧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곧 도랑을 메우고 죽어가던 군봉들을 살렸습니다.


이 원정 뒤에 황제는 로마의 원로원에 이렇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적을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의 신들에게 도와 줄 것을 간원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 크리스천들을 불러 기도하게 하였을 때 그들은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 비는 우리를 살렸고 적진에는 큰 폭풍우와 우박과 우뢰와 번개가 요란하게 있었다. 우리는 그와 같은 벌을 받지 않기 위해 기독교를 신봉하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