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 귤나무를 심으면 3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0년생 정도된 나무는 500여개씩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또 옥수수씨 한 개를 심으면 줄기가 자라서 둘 또는 세 자루의 열매를 맺는데 한 자루에 적어도 200-300알 정도의 옥수수가 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씨 하나가 약 600배 정도의 결실을 한 셈입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한 사람도 이와같은 결실이 그의 생애를 통해 나타납니다. 영국의 브리스톨에서 불쌍한 고아들을 위해 일한 죠지 뮬러는 주님을 향한 자신의 헌신을 통해 수많은 고아들을 돌보는 놀라운 결실을 거둔 사람입니다. 그는 기도하여 고아들이 살 수 있는 집을 얻었으며 고아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았습니다. 그는 한 번도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그가 필요한 돈이나 물건을 달라고 요청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그는 하나님께만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계 각처에서 선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필요한 것과 봉사할 일꾼들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는 그의 전 생애를 통해 3천명 이상의 고아들을 양육했으며 7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그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 외에도 빈민 자녀들을 위해 수많은 학교를 세웠으며 성경을 포함한 수천 권의 책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선한 결실을 많이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