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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교말씀의 제목은 빼툴라입니다. 이 말은 히브리어로 ‘처녀’라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부르시면서 ‘빼툴라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부르고 있을까요? 빼툴라는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를 회복시켜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회복시키십니까?
1. 친히 찾아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회복을 위한 시간까지도 이미 계획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한순간도 우리의 고난을 방치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때를 정하시고 기다리십니다. 회복은 다시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복입니다. 다시 자기 백성을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열정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친히 가겠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정말 이 땅으로 달려오셨습니다. 성육신하셨습니다. 자기 백성들을 회복하실 획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광야에 버려진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우리에게 달려 오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지금도 나를 위해 말씀하십니다. ‘내가 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친히 찾아오셔서 여러분을 치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다시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가리켜 ‘처녀’(빼툴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기로 하신 백성은 그의 허물까지도 사랑하십니다. 결코 용서 될 수 없는 것 까지도 용서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성경에 용서 받지 않은 믿음의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것입니까? 새롭게 다시 세우시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우리가 다시 주님의 신부로 준비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처녀로 불러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빼툴라로 인정하시며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신부로 예비하시며 빼툴라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다시 빼툴라 신부로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 다시 축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옛적에 이스라엘백성들과 계약을 맺으신 것이 있습니다. 그들을 사랑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만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도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은 영적인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적인 삶에도 풍성하게 주십니다. 우리가 이렇게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주시는 은혜와, 거둘 수 있는 은혜와, 나의 것이 되게 하시는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심으로 그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렘31:6)
이것이 결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제 일어나십시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치유하신 백성들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일어나십시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이 우울하고 힘든 삶이었다면 이제 부터는 기쁨과 행복의 삶이되시길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