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교

장년
예람지기 2012.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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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에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편지를 받는 대상이 신실한 성도들임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잠자는 자여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 본문 말씀은 우리가 부흥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빛을 비추기 위해 일어나야 합니다.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예수를 영접하기 전에 너희들은 어둠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모두 어둠이었습니다. 바울은 지금 성도들의 아픔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을 절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부흥의 시작은 어둠에서 나오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어둠과 싸워야 합니다. 죄악과 싸워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너희가 어둠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너희가 주안에서 빛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부흥을 위하여 우리들을 빛으로 준비하셨습니다. 이제는 영적 잠에서 깨어 일어나 세상에 빛을 비추는 부흥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 일어나야 합니다.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이 땅을 부흥시키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교회를 깨웁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을 살립니다. 바울사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빛의 열매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흥의 열망을 가진 성도는 빛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갑니다. 바울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이 맺어야하는 빛의 열매가 세 가지 있다고 하였습니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착한 그리스도인이 이 땅을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의로운 그리스도인이 이 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이 땅을 책임질 수 있습니다. 빛의 열매로 일어나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성도로 부흥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일어나야 합니다.

엡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성도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뇌하라는 것입니다. 부흥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부흥은 우리의 힘으로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역할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이 교회를 위하여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시간을 드리고 나의 무릎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 교회를 위하여 눈물의 기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리시려는 이 땅을 위하여 빛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빛으로 깨어 일어나야 부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성령의 강한 바람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심령마다 성령의 불같은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