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날마다 주님과
2017.06.23 03:51:20
317
  2017.06
  23|금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6절): 6장에서는 문학적으로 앞의 장들과 대조되는 표현으로 플롯을 전개시킨다. 앞 5장의 본문에서 하만은 왕이 자신을 높였다(honor)고 말했다. 6장 6절부터 9절에서 왕은 모르드개를 존귀케(honor) 하려고 한다.

그 왕복과 말을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9절): 하만은 자신이 높여질 것을 예상하고 왕에게 왕복과 말과 왕관을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줄 것을 요청하는데,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그것을 수행하기를 요청한다. 이것으로 자신의 손으로 죽이려고 했던 모르드개를 자신의 손으로 높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대궐 문에 앉은 사람 모르드개(10절): 하만은 그를 죽이기 계획을 가지면서 그를 언급했고 (5장 13절) 왕은 그를 높이기 위해 언급한다. 왕은 5장 13절에서 하만이 표현한대로 모르드개를 말하고 있다.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역대 일기를 읽히더니    
 
 
[ 에스더 6:1 - 6:14 ]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4.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5.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8.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9.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 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오늘 본문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전개됩니다. 에스더의 첫 번째 잔치와 두 번째 잔치 사이에 일어난 사건으로 그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앞의 장들에서 보여준 우연한 사건처럼 보이는 일들을 통해서 드러내시지 않으시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때에 자신의 일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드라마틱한 상황의 전개가 오늘 본문에서는 나타나는데 하만이 하고자 했던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는 반대로 역전시켜서 모르드개에게 그 일들이 일어나도록 하십니다. 자신을 높이고 모르드개를 죽이려 했던 하만은 자신의 손으로 모르드개를 높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겸손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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