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날마다 주님과
2015.02.14 03:51:20
328
  2015.02
  14|토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6절): 1절부터 4절까지가 과거 회상이라면, 5절부터 8절에서는 언약의 의무를 소개한다. 언약의 의무는 크게 두 가지인데, 율법을 잘 지키는 것과 이방신들을 섬기지 않는 것이다.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12절): 여호수아 시대의 과제가 눈에 보이는 외부의 원수를 물리치는 것이었다면, 여호수아 다음 세대의 과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혹을 물리치는 것이다. 후자의 싸움이 더욱 힘든 일이기에 여호수아는 13절에서 유혹에 굴복하는 삶의 비참함을 경고했다.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15절): 여호수아가 일평생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내용의 약속뿐 아니라 불길한 내용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신다.
 
 
하나님께서 신실하심을 깊이 깨닫게 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것을 따라 하나님과 다른 지체, 자기 자신에게 신실해지게 해주십시오.
 
신실에 신실로 대하십시오    
 
 
[ 여호수아 23:1 - 23:16 ]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4. 보라 내가 요단에서부터 해 지는 쪽 대해까지의 남아 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너희의 지파에게 기업이 되게 하였느니라 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7.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9. 이는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의 앞에서 쫓아내셨으므로 오늘까지 너희에게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 10.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11.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12.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13.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 14.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 1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임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모든 불길한 말씀도 너희에게 임하게 하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절하기까지 하실 것이라 16. 만일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언약을 범하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에게 절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멸망하리라 하니라
 
 
 
 
세상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사람을 유능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것을 더 이상 책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진정한 얼굴이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인생을 마무리하며 후손들에게, 자신이 일평생 배운 모든 것의 결론으로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분께서는 광야에서나,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전쟁에서나,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후 정착하는 상황에서나 언제나 신실하셨습니다. 그토록 신실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감히 얼굴을 바꾸어가며 만날 수 있겠습니까?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대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신실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어떤 경험이었습니까?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우리는 동일한 사람입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까닭은 무엇입니까?

참혹한 전쟁과 그 이후의 극심한 생존 경쟁을 경험해온 한국사회는 대단히 기회주의적인 사회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한결같은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 뒤통수를 맞기 쉽습니다. 그러나 신실을 지키지 않는 이들은 그들이 가진 가장 중요한 것, 즉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적어도 세 가지 차원에서 신실을 회복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신실히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상황에 따라 우리를 다르게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역사적 상황이 달라졌다고 하나님을 다르게 대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지체를 신실히 대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그저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셋째, 자기 자신을 지키는 신실입니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외침을 가슴에 새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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