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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 열왕기하 7:1 - 7:9 / 새찬송가 543 장 ]

하루 사이에 식료품 값이 정상화되리라는 엘리사의 예언
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왕 장관의 불신과 그에게 임할 심판 예언
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아람 진영으로 가는 나병환자 네 사람
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텅 비어 있는 아람 진영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노략질하다가 복음을 알릴 것을 결정하는 나병환자들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 중심구절● 5 At dusk they got up and went to the camp of the Arameans. When they reached the edge of the camp, not a man was there,

 

엘리사의 예언
엘리사는 왕에게 “내일 이맘때가 되면 사마리아 성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가 한 세겔, 보리는 두 스아가 한 세겔로 매매되리라”라고 예언합니다(1). ‘스아’는 ‘갑’ 에 비해 여섯 배 큰 도량형으로 대략 8㎏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여물지 않은 찌꺼기 콩 사분의 일 갑(300㎎)이 5세겔인데, 다음 날은 고운 밀가루 8㎏이나 보리 16㎏이 1세겔로 매매되리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엄청난 가격절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믿을 수 없는 예언 앞에서 왕의 한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대꾸합니다(2상). 이것은 엘리사의 말을 조롱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방을 통의 한 방울 물처럼 여기시고 저울의 작은 티끌처럼 여기시는 하나님에게 있어 이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사40:15). 그래서 엘리사는 불경한 장관에게 심판을 선고합니다(2하).
● 나에게는 하나님을 향해 왕의 장관이 했던 불경스러운 말은 없습니까?

벌이 미칠지니
율법에 따라 성 안에 거주할 수 없었던 나병환자들은 성문 어귀에 모여 친지들이 공급하는 식량에 의지해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 안의 식량이 바닥나자 이들의 굶주림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그들은 굶어죽으나 아람 군대의 손에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는 먹을 것을 구하려고 투항하기로 결정합니다(4). 하지만 그들은 아람 진영 끝까지 갔지만 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은 놀라운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5). 하나님께서 아람 군대에 환청을 듣게 하심으로 말과 나귀를 탈 경황도 없이 모두 달아나게 하신 것입니다(6-7). 이에 그들은 이 장막 저 장막으로 들어가 먹고 마시며 금, 은, 보화들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8). 하지만 얼마 후 나병환자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옳지 못하다고 느꼈고, 이 아름다운 소식을 즉시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9). 물론 그들은 지금까지 성 안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심한 소외와 냉대를 받아 온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이 엄청난 복음 앞에서 자신들의 침묵과 책임 회피를 합리화할 수 있는 명분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 나는 복음을 발견하고도 침묵하는 책임을 회피하는 죄를 짓고 있지는 않습니까?



 

미전도 종족 / 워푸 족을 위해 기도합시다.


워푸 종족은 정기적으로 조상에게 제사를 드립니다. 이들은 돌아가신 가족이 그들을 보호하고 축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상들을 잘 모시는 제사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모든 가정의 중앙에 위치한 아궁이에 사는 주방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워푸 종족은 여러 종류의 정령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족의 보호와, 축복을 받기 위한 갖가지 제사는 그들의 삶을 뒤덮어 버렸습니다. 워푸 족에게는 그들의 언어로 만들어진 성경이나 매체가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낯설게 보일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최선이며 이러한 방법 이외에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워푸 족에게 진리가 전달 되어질 수 있도록, 성경이 그들의 언어로 번역되어지기를 기도합시다. 축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이들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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