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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수)
  나봇의 밭에서 성취된 예언
[ 열왕기하 9:14 - 9:26 / 새찬송가 546 장 ]

요람이 이스르엘에 있을 때 반역을 일으킨 예후
14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15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요람을 문병하려고 온 아하시야
16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 유다의 왕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왔더라

평안을 묻는 파수꾼을 무시하는 예후
17 이스르엘 망대에 파수꾼 하나가 서 있더니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어 맞이하여 평안하냐 묻게 하라 하는지라 18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가서 만나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로 물러나라 하니라 파수꾼이 전하여 이르되 사자가 그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는지라 19 다시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었더니 그들에게 가서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를 따르라 하더라

보고를 듣고 나봇의 포도원 앞으로 나간 요람
20 파수꾼이 또 전하여 이르되 그도 그들에게까지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 병거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가 모는 것 같이 미치게 모나이다 하니 21 요람이 이르되 메우라 하매 그의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의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요람의 질문에 대한 예후의 답변과 살해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하니 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나봇의 밭에 버려진 요람의 시체와 성취된 예언
25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의 아버지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그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
 

평안하냐
쿠데타를 모의한 예후는 우선 이 정보가 왕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단속하고는(15), 정예 부대를 이끌고 급히 왕이 요양하는 이스르엘로 향했습니다(16). 한 떼의 이스라엘군이 오는 것을 보고받은 요람 왕은 무슨 일인지 파악하기 위해 두 번이나 초병을 보내었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17-19). 하지만 말을 미친 듯이 모는 모습에서 그의 군대장관인 예후임을 알게 된 요람 왕은 직접 병거를 몰아 그에게 나가고 있습니다. 요람 왕은 당시 전장에서의 소식을 몹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예후가 가져오는 소식이 좋은 소식인지 혹 나쁜 소식인지 조바심이 났던 것입니다. 요람은 예후에게 “평안하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후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22) 이처럼 죄악이 있는 곳에는 결코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 나는 죄악 가운데 평안을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스르엘의 심판
예후와 요람이 대면하게 된 곳은 마침 이세벨이 무죄한 피를 흘려 빼앗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땅 앞이었습니다. 요람은 반역이 일어난 줄 알고 급히 돌이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예후가 쏜 화살에 맞아 즉사하게 되었습니다(24). 요람은 자신의 장관 빗갈에게 그 시체를 나봇의 밭에 던지게 하고는(25), 과거 그들이 아합의 수하로 있을 때 들었던 여호와의 예언을 언급합니다.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26) 그리하여 아합이 나봇을 죽이고 기뻐하며 차지했던 그 땅이 이제 그의 아들의 시체를 온 세상에 구경거리로 만드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의인의 피를 분명히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신원하여 주십니다.

● 나는 분명히 정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미전도 종족 / 캬슈미르의 여성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카슈미르 여성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험수위의 성폭행에 노출되어 있다고 국경 없는 의사들은 보고했습니다(MSF). 인도와 파키스탄의 계속되는 무력충돌로 인하여 카슈미르의 건강 복지와 교육 체계의 붕괴는 여성들의 권한을 더욱 악화시켜왔습니다. 카슈미르의 여성들은 너무나 쉽게 강간과 고문을 당하며, 불구가 되고 심지어 살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조차도 학대를 당하고 있으며, 약 1만 7천명의 여성들이 지난 20년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슈미르의 여성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여성과 어린아이를 돌아보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들의 아픔을 치료하시고 위로하시며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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