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날마다 주님과
2017.08.02 03: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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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
  02|수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13절): 13절은 두 가지 언약을 담고 있다. 첫째는 여호와와 사람 사이에 맺은 언약인데 십계명의 1계명에서 4계명을 반영해, 여호와를 사랑하겠다는 약속이다. 둘째는 왕과 백성들이 서로 맺은 언약인데 십계명의 5계명에서 10계명을 반영해, 서로를 사랑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런 언약은 하나님 나라로서의 유다의 특징을 규정한다. 이방의 왕은 절대 권력을 휘두르지만 유다의 왕은 하나님의 법 아래 순복해야 한다. 그렇기에 통치는 일방적인 폭력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섬김과 사랑으로 드러난다.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20절): 유다 왕을 통한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는 백성 가운데 평화를 일구었다. 여호야다의 개혁은 통치자를 바꾼 것이 아니라 통치 질서를 개혁한 것이다.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3절): 요아스가 이후에 변절한 것(대하 24장 17~22절)을 암시하시 위해, ‘동안에는’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다. 관계의 상실이 곧 신앙의 상실이다.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하나님 나라, 즐거움의 근원    
 
 
[ 열왕기하 11:13 - 12:3 ]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12: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정변과 개혁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정변은 통치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통치자만 바뀌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 시대의 문제는 더욱 심화될 뿐입니다. 이에 비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은 통치의 가치와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여호야다는 욕망 가득한 바알의 질서를 거부하고 의롭고 평화로운 여호와의 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러자 유다에는 욕망으로는 줄 수 없는 큰 기쁨과 평화가 임했습니다. 새로운 질서, 즉 하나님의 통치(하나님 나라)가 즐거움의 원천이었습니다. 세상은 지금도 통치자만을 바꾸는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핍과 경쟁으로 신음하는 이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유일한 길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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