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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옥 희 선교사 기도편지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탄

 

 

 

 

e-mail : gpokhan@hanmail.net / 핸드폰 : 62-813-4564-685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아 33:3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이 시간까지 위에 적힌 말씀이 이곳 사역과 삶속에서 살아 역사하심을 경험하며

이 말씀이 이곳에 역사 하시기까지

많은 기도의 동역자님들의 중보의 기도의 힘으로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다시 기도의 중보를 부탁드리오며 기도의 소식을 드리고자 합니다.

 

  

신학교 소식과 기도제목

 

2014년 한 학기 사역이 마감되었습니다.

 강의사역도 잘 마치고 이제 학기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졸업식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미주 (피츠버그 중앙교회)에서 지원받고 졸업한 3명의 전도사들도

지금은 각자의 사역지에서 열심히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5월말에는 5학년 학생들의 예비 논문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7월 신학기에는 40명의 신입생이 들어오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학교 사역들이 계속하여 잘 진행되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졸업식


 

졸업한 3명의 전도사들


 

강의를 마친 신학생들의 모습


 

금식 기도회 하고 있는 모습

 

 

6월이 오면 B반(예비 초등학생)원아들의 졸업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솔라 그라시아 유치원의 건물과 시설 모두를 그곳 교회에 이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교사들의 요청의 의해서 두란노 기숙사의 1층과 마당을 확장하여서

어린이 집을 개설할 예정으로 공사중에 있습니다.

솔라 그라시아 유치원의 남아있는 A반과 플레이 그룹 원아들은 자유롭게 선택하여

두 곳 중 원하는 곳에서 공부를 계속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새 어린이집에 15명의 원아들이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정부의 허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새 원아들 모집과 공사중인 건물 그리고 이웃들이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십시오.

 

 

기숙사 소식


유치원 이전관계로 올해는 새로 들어올 학생을 안 받을 계획입니다.

3학년 학생들도 자신들의 대학생활을 위해서

깔리만탄 섬과 고향을 떠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각자가 원하는 곳으로 가기를 원하기에

기쁨으로 보내면서 장래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었습니다.
로시타는 직장을 구하다가 대학원을 가기로 결정하고

기숙사에서 앞으로 큰 언니의 역할을
대신하는 사감으로의 사역을 겸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7명의 학생들이 어린이집 개설과 함께

약간의 환경의 변화를 겪을수 있는데 모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개척된 교회들의 성장모습들


초기 깔리만탄에 정착하여 첫번째 시작한 사역중 하나가 교회개척이었습니다.

이 교회는 1992년 3월에 폰티아낙에서 60Km 떨어진 숭아이 삐뉴라는 곳에 개척한 교회입니다.
(교회 이름은 살롬교회입니다)

22년이 지난 지금은 그 지역에 있는 3곳의 모교회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교회의 사역의 초기에는 많은 한국과 미주의 교회들의 중보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이 교회를 이룬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리며 이 기도소식에 올려 보았습니다

또 한 곳은 폰티아낙에서 250Km 들어간 오지에

2010년 8월에 미주에 계신 한 성도님께서 70회 생일기념을 오지교회 건축 헌금으로 보내주셔서

3가정 12명이 한 성도의 집에서 모여 예배드리던 지역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12명의 성도가 지금은 약 100여명이 모여 아름답게(그 지역에서는) 지어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교회 이름이 영광교회인 만큼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그 지역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세워진 교회들이 계속하여 그 지역에서 복음사역의 역할들을 잘 감당하도록 위해서 기도하여 주십시오

무더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가까웠습니다.

뜨거운 태양 만큼 우리의 신앙의 열정과 하나님 사랑, 그리고 영혼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계절이 되시기를 기도하오며

다시 소식드릴때 때까지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4년 5월 17일   깔리만탄에서 한옥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