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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리는 11월 사마리아 선교 센터와 열방교회 소식

 

2014년을 시작하며 주일 예배에 매주 1장씩 창세기 말씀을 묵상하기로 결정한 것은 1990년 4월 선교사로 이 땅에 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사역을 주님의 말씀으로 재조명을 받으며 말씀을 좇아가는 사역을 감당하고픈 간절한 소망을 주님께서 주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세기를 묵상하며 보았던 믿음의 조상들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났던 것을 보며 PGM 선교 대회가 있던 필라델피아와 켄사스 외에는 미국에 연고지와 연고자가 없어 어디에서 언제 누구를 만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한 채 40일 믿음의 여행을 결정하고 떠나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텍사의 웨코, 켄사스, 시카고, 산호세, 씨에틀, 엘에이에 거주하시는 하나님 나라 가족들과 만남과 교제를 갖게 하시고 예정대로 11월 20일 선교지로 귀임 했습니다.

 

약속과 계획이 없이 갑자기 나타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나그네에게 (그리스에서 미국에 건너간 난민) 머물 장소와 먹을 것이 있도록 소개해 주신 분들, 그 분들의 소개를 받고 나타난 저희를 공궤 해 주신 분들, 미국의 넓은 지역을 옮겨 다닐 수 있도록 항공권을 제공하신 분들, 자동차가 없는 저희에게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어 자동차로 여러 곳을 볼 수 있도록 섬겨 주신 분들을 통해 이곳 사역을 보고 할 수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의 섬김을 저희가 누리게 하였습니다. (이 글을 적으며 저희들에게 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한 분 한 분 사랑의 섬김을 기억하며 감격과 감동 그리고 감사 영광스러움의 눈물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여러분들의 섬김의 본을 따라 우리에게 온 나그네들을 섬기겠습니다.

 

이번 편지를 작성하는 동안 동역하는 유바울 선교사님께서 이미 작성하신 이곳 기도제목과 소식지가 있어 이곳 사역 소식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유바울 / 성루디아의 기도편지 2014-11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노랗게 익어가는 가로수의 오렌지와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담쟁이 넝쿨을 보며 가을이 깊어감을 느낍니다. 그 동안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저희들은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양용태 선교사님과 김미영 선교사님이 없는 동안 무거웠던 마음이, 지난주에 두 분이 돌아오심으로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나 홀가분한 기분을 누릴 새도 없이 몰려오는, 배고픔과 다가오는 추위를 걱정하는 난민들에 대한 무거운 마음으로 그 동안의 소식을 전합니다.

    

사마리아센터와 열방교회 이야기

 

A국을 비롯한 중동의 무슬림 난민들을 섬기는 사마리아센터의 급식사역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급식을 하는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하게 할 만큼 소란스럽고, 섬기는 저희들도 긴장한 가운데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러 오는 난민들의 수가 저희 사마리아센터가 섬길 수 있는 적정 인원을 이미 넘어섰는데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70~200명 정도이던 난민들의 수가 이번 주에는 250~3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움이 필요한 난민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현재의 장소와 시설로는 이들을 다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오는 사람들은 한참을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이 다 먹고 나간 다음에 겨우 샐러드와 빵 한두 조각으로 허기를 면하고 가는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수가 부쩍 많아지고 있는데, 성장하는 어린 아이들과 수유하는 엄마들에게 충분한 영양 보급이 필수적인 만큼 저희들이 이들을 지혜롭게 잘 섬길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혼란스럽고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보람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2007년 저희들이 납치되었던 A국의 가즈니와 칸다하르에서 온 난민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두 분의 순교의 피를 받으신 그 땅 백성들을 이곳으로 보내주시고, 저희들이 그 때 못했던 일들을 지금 이곳에서 하게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 몇 주 전부터는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님과 성경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식후에 남아서 차를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초청하고 있는데, 매주 20~3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할 일도 없는데 차라도 한잔 마시고 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진지하게 복음에 반응하며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앞으로 주님께서 이 모임을 어떻게 사용하시고 역사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5주 동안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온 YWAM 선교사들이 인도하던 성경 공부가 이번 주로 마치게 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그 동안 중단되었던 생명의 삶 훈련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장기 비자를 받아서 출국하지 않아도 될 경우에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장기 비자를 받지 못할 경우, 다시 다른 나라로 나갔다가 3개월 후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장기 비자가 허락되어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하여 A국 형제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제가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훈련을 잘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주에는 추수 감사주일을 맞아 이곳 아테네 한인교회에서 열방교회에 출석하고 있는10여명의 A국 형제들을 초청하여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은 항상 이곳에 있는 교회들이 무슬림 난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앞장서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해 왔었는데,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한인교회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맛있는 한식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권사님과 집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A 형제들의 쉼터 이야기

 

움막에 살고 있는 A국 형제들에게 거처할 곳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쉼터 사역은 잘 진행이 되어, 그동안 부족했던 시설들을 보완하고 지난주에 입주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 교회에 출석하며 사마리아센터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5명의 A국 형제들이 입주해 있고, 앞으로 1~2명의 형제들이 더 입주할 예정입니다. 전기도 없고 수도도 없고 찬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움막집에서 살다가, 따듯하고 아늑한 아파트에서 성도님들이 제공해 주신 침대에서 따뜻한 이불을 덥고 자며, 샤워와 세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지옥과 천국만큼이나 큰 차이일 것입니다. 모두가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입니다. 따듯한 이불 속에서 이들의 지치고 굳어진 몸이 녹듯이, 이들의 마음과 영혼도 주님의 사랑으로 녹아지기를 소원하며, 그동안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 쉼터 사역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열악한 상황에서 거칠게 살아온 이들이 함께 공동생활을 한다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들은 교회에 나온다고는 해도 모두가 성숙한 믿음이나 인격을 기대할 수 없는 초보 신자들이고, 겉만 기독교인이지 속은 거의 무슬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때문에 쉼터 사역을 먼저 시도했던 다른 NGO단체들은 다 실패를 인정하고 이 사역을 접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일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고, 또 힘들고 어렵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은 그들의 삶 가운데서 벌어지고 있는, 그리고 저희들이 함께 싸우는 치열한 영적 전투입니다. 그러므로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저희 부부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쉼터를 방문하여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며 식사와 함께 교제를 나누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갈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이 이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지혜롭게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A 기도모임 소식:

 

그 동안 아테네 변두리 지역의 한 교회를 빌려 격주에 한 번씩 모여 예배를 드리며 교제를 나누어 왔던 이 모임은, 새로운 장소를 찾을 때까지 당분간 함께 모이는 모임을 중지하고 남자와 여자들이 각각 따로 가정교회 형태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지하철 종점에서 내려 다시 30분 정도를 더 걸어가야 하는 기존의 장소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오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좀 더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적절한 장소를 허락해 주셔서 다시 기도모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기도 모임이 건강한 A국 교회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모임을 중심으로 아테네에 있는 30여명의 A국 신자들이 11월 28일과 29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아테네 인근에 있는 장소를 빌려 수련회를 가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저희 부부와 동역하는 미국, 핀란드 선교사님들이 이 수련회를 함께 섬기게 되는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성령 충만한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가 살아가는 이야기:

 

나이가 많은 저희들에게, 대부분 몸으로 때워야 하는 난민 사역이 다소 버거울 때도 있지만, 주님께서는 이 일을 기뻐하시고 저희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여주시고 깨닫게 해 주십니다.

 

한 번은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갓김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갓김치가 있을 리도 없고, 김이나 멸치처럼 가벼워서 한국에서 부쳐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참는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다음날 이곳 한인교회 집사님이 갓김치를 들고 오신 것입니다. 교민 중에 한 분이 집 텃밭에서 가꾸어 담근 것인데 자기들에게 먹으라고 준 것을 많지는 않지만 목사님께 드리려고 가져왔다면서 말입니다. 저는 맛있는 갓김치를 먹으면서 “아, 주님께서 이런 식으로 격려를 해 주시는구나!” 생각하며 목이 메이고 행복감이 몰려왔습니다.

 

저희들은 다음 달 초에 그 동안 지내던 곳을 떠나 좀 더 시내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합니다. 침실 하나와 거실 겸 주방, 그리고 조그만 화장실이 딸려 있는 다소 소박한 곳인데,임대료가 저렴해서 부담이 적고, 조용해서 저희 부부가 지내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감사하게도 아테네 한인교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던 냉장고와 전기 오븐을 주셔서 경비도 많이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비자 문제도 아직 낙관하기에는 이르지만 조금씩 진전이 있습니다. 우선 변호사의 도움으로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모든 경제활동에 필요한 세금번호를 받았고 은행 계좌도 만들었습니다. 이제 집 임대계약도 제 이름으로 할 수 있고, 전화와 인터넷도 제 이름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금번호를 받는 데는 그리스 사람의 보증이 있어야 하는데, 수속을 맡았던 변호사가 보증까지 서 주는 바람에 가능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얼마나 까다롭고 복잡하고 느린지 정말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가 잘 진행되면 다음 주쯤 비자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비록 1년짜리이기는 하지만 순조롭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동역자 여러분의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 A국 난민 가족의 이야기

 

이번 주에는 여러 가지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며칠 전에 사마리아센터에서 식사를 하고 간 한 난민 가족 때문에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40대 중반의 부부와 나이 어린 두 딸, 그리고 젖먹이 어린 아들로 구성된 이 가족은 A국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이곳에서 그들을 반겨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기거할 곳이 없어 공원에서 사흘을 보내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난민 보호소에 갔지만 필요한 서류가 없다고 거절을 당하고, 아무데도 기댈 곳이 없는 이들이 찾아온 곳은 저희들이 운영하는 사마리아센터였습니다.

 

더럽고 남루한 옷과 꾀죄죄한 모습, 그리고 추운 날씨에 맨발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샌들이 그들이 처한 형편을 잘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이들이 오는 도중에 스무 살 먹은 큰 아들이 밤에 철길에서 철로를 베고 자다가 열차에 치여 즉사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며 가족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울었습니다. 듣고 있는 저도 마음이 미어졌습니다. 그러나 뾰족한 대책은 없었습니다. 식사 후에 얼마 안 되는 돈을 쥐어주며 싼 값에 난민들을 재워주는 곳에 가서 며칠을 지내면서 장기적으로 지낼 곳을 알아보라며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가족처럼 아무 대책도 없는 가족들이 결국 가는 곳은 공산당이 운영하는 아주 오래되어 쓰러져 가는 아파트입니다. 거기서는 아무 조건 없이, 비어있는 곳이면 아무나 들어가서 살 수 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곳이지만, 전기와 물 등 있는 모든 것을 공짜로 씁니다. 생존 자체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이들에겐 실패한 공산주의가 우리보다 오히려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가족이 속히 난민으로 인정을 받아 그리스와 EU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들이 이들 난민들을 좀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곳 아테네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파는 가게들이 요란스럽게 단장을 하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이 은혜의 계절에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감사의 제목들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2014년 11월 2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바울 / 성루디아 드림

 

 

기도제목:

 

1. A국을 비롯한 중동지역의 평화를 주시고 더 이상 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2. 사마리아센터에 몰려오는 A국 난민들을 사랑과 지혜로 잘 섬길 수 있도록

 

3. A국 형제들이 쉼터 생활에 잘 적응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해 가도록

 

4. A국 기도모임의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아테네에 건강한 A국 교회가 세워지도록

 

5. 11월 28일과 29일에 있을 A국 신자들의 수련회에 은혜를 주시도록

 

6. 저희 부부가 강건하여 늘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순종하도록

 

7.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라 (신10:17-19) 식사 봉사에 동참하는 모든 동역자들 위에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져서 나그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사랑으로 저들을 섬길 수 있도록

 

8. 금년 말까지 핀란드의 FEEDING NATIONS에서 음식 재료비를 후원받고 있는데 후원 재계약이 이루어져 좋은 식사를 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9.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을 하면 하루 일입니다. 정규적인 후원을 받는 봉사자들이 있지만 저희들 사역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일손입니다. 후원이 없는 모슬렘에서 개종하여 열방교회 가족이 된 봉사자들이 저희에게 있어 때마다 시마다 주님께서 공급해주시는 만나를 저들에게 나누어 왔지만 저들의 필요에 부족하여 항상 마음에 애절함과 간절함으로 기도할 뿐입니다. 함께 하는 생활비가 필요한 봉사자들에게 필요가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0 음식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 주님께서 항상 말씀을 주시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릴 수 있도록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 받은

양용태 & 김미영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