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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로

계속 되는 창세기 묵상에서 25장의 20-26절”이삭은 사십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육십세 이었더라"는 말씀으로 성령님께서 이삭의 20년 동안 아무런 기록이 없는 생애를 보이시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20년 동안 하나님은 이삭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보게 되었음) 제 영혼의 밑바닥에 숨겨진 하나님에 대한 원망 (응답 받지 못한, 포기한, 잊어 버린 기도의 제목들)을 감사로, 소망으로, 재 도전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 순결과 순종의 모형의 사람 이삭의 간절한 기도 제목을 20년 동안 침묵하시며, 기다리시며, 침묵가운데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때에 이삭의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제가 믿는 하나님으로 보여 주시며 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20년 넘게 선교지에서 지내며 때로는 보이지 않는 선교의 열매, 응답받지 못한 기도 제목들로 얼마나 상심하며 살아 왔는지요! 이런 저에게 20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한 이삭을 통해 창세기 말씀을 통해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케 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임재안에 내 영혼이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누리게 하십니다.여지껏 주님께 드렸던 기도 제목들이 없어진게 아니고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응답의 날이 있음을 믿게 하시는 하나님께 인도하심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 합니다.

20년 동안 침묵 가운데 이삭과 함께 하시며 마침내는 이삭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이삭의 하나님은 여러분들과 저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삭을 붙들과 저를 붙들고 여러분들 붙드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주님을 성령님께서 말씀을 통해 보게 하시니 제 영혼에 감동이 넘칩니다.

이삭에게 말씀하신 약속된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이삭과 함께 격려 해주시고 위로 해주시고 소망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증거를 위해 동역해주시는 여러분들 에게 세워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며 소식과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센터 소식들

1)그리스에 머무는 불법난민들에 대한 단속이 엄격해지고 지속적인 가운데 열방교회 식구들 가운데 두 형제들이 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난민들로부터 변호사에게 변호비를 지불하고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들을 여러 번 들었기에 형제들을 도울 수 있는 정직한 변호사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찾는 가운데 변호사를 만나고 보니 자기의 직업을 통해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그리스 개신교인인 변호사를 만나게 되어 주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변호사 비용도 깍아 주고 감옥에 갖고 갈 성경책도 자기가 구입해 주겠다는 약속을 해주었습니다. 변호사를 통해 저들에게 도움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편지를 작성하는 동안 M1 형제를 방문하여 기도 하고 돌아 왔는데 9월 5일 오후에 출소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직 감옥에 남아 있는 M2형제의 서류가 준비 되어지면 출소할 수 있도록 변호사가 돕기로 했습니다). 동역하시는 유경식 선교사님 내외분과 이온유 선교사님도 변호사 비용에 동참 소식에 감사 합니다.

2) 독일의 FOURM WIEDENST 선교 단체에 보낸 5명의 단기 봉사자(9월 하순까지)들, 멕시코에서 온 KEREN BP 자매, 윤주원 형제(3개월 정도)센터에 머물며 독일어, 영어를 가르치며 음식사역에 동참하며 저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동역을 통해 아프간 난민들에게 언어와 음식을 제공하여 저들에게 용기를 주고 저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움이 되어지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3) H 형제의 세례식 : 3년전 그리스 가족을 데리고 와서 센터에 밥을 먹으러와 3년 가까이 밥을 먹으며 복음을 들었고 이 복음의 씨앗이 형제의 마음 바닥에 떨어져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세례를 받고 조만간 유럽의 N국으로 건너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다고 기도를 부탁해 기도 가운데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미리 N국에 건너가 있는데 형제가 자기의 세례 소식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 아내에게 H형제를 통해 복음이 증거 되어지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4) 월요일 그리스 음식사역(잔치 사역)에 참여 하는 사람들 가운데 증거하는 멧세지를 듣는 사람들 가운데 성경공부를 하자는 사람들이 생겨 월요 성경공부 모임이 잉태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 그리스 성경공부 모임이 주님의 인도 하심 가운데 활성화 되도록,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말씀사역에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요일(그리스 사람들 잔치 사역), 화, 수요일(아프간 난민들 잔치 사역)을 통해 증거 하는 멧세지에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 되어 지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6)장, 단기 선교 동역자이 운영하는 영어, 독일어, 스웨덴 언어 교실을 통해 난민들에게 주님의 복음과 더불어 용기와 희망이 난민들 가운데 심겨 지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소식

아가피 : 오스트리에서 에라스 무스 장학금으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그리스로 돌아와 10월 개학하면 4학년으로 복학하게 됩니다. 대학 나머지 학년을 잘 마치고 주님의 인도 하심 가운데 아가피의 미래가 열리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에녹 : 학생으로 비자가(졸업) 끝나 비자 연장을 찾는 가운데 그리스에서 6년간 학업을 한 사람들에게 주는 5년짜리 비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어 비자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가운데, 포도 재배, 수확, 포도주 숙성 과정을 실습 하기 위해 집을 떠나 아테네서 250 KM 떨어진 포도원에 멀물고 있습니다. 힘든 과정을 잘 마치도록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 : 한국에서 취업이 안된 가운데 사라의 도움으로 그리스에 잠깐 방문차 왔다가 에녹이가 신청하게 된 법 조항으로 비자로 신청이 이루어져 비자가 나올 경우 그리스에 머물게 되어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는 가운데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비자 신청이 이루어져 이민국으로 부터 답변을 기다리는 동안 그리스에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게 됨). 여호수아가 저희들에게 귀향(?)도 되지만 하나님께 돌아오는 귀향이 있어음을 보게 되어 깊은 감사가 저희에게 있습니다. 비자 기간인 3개월 이내의 시간 동안 그리스에 머물 계획으로 왔는데 (저희 부부와 함께 로마서를 함께 묵상하기 간절히 원했다는 얘기를 들으며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 제가 가진 소망가운데 하나가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부모가 되는 것인데 그 소망이 여호수아와 함께 이루어 진것입니다) 비자 신청이 이루어져 그리스에 체류할 수 있게 되면서 취업을 잠깐 미루고 6개월 센터 자원봉사자로 봉사 한 후에 취업의 문을 두드리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는 가운데 여호수아 미래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라 : 선박 중개 직장 생활에서 믿음의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용태 &김미영 : 허리, 어깨, 무릎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에 입원하여 통증감소 주사를 맞고 퇴원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새 힘과 회복을 위해서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역자 없이 오렌동안 사역해오다가 함께 하는 장기 동역자님들 (유경식 &성리디아, 이온유, 난나) 단기 봉사자들 (케린 비피, 크리스티나, 유스티나, 줄리아, 제시, 유기오, 윤주원, 사무엘, 페트로) 또한 열방교회 아프간 형제들(샘, 자바드, 루르딘, 나술라, 메흐디, 모하멧 라지, 모하멧, 나짐, 하산, 호세인니, 자키, 할릴)과 함께 일하며 저의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동역자들을 섬길 수 있는 사랑과 지혜 그리고 인내와 충성심, 헌신적이 희생과 건강이 필요 합니다. 동역자님들과 함께 주님 나라의 일들을 감당 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과 권세 지혜가 충만하여 이 일을 감당하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9일 그리스 출국, 11월 20일 그리스로 귀국)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동행하심가운데 필요한 경비들이 채워지고, 성령님이 말씀하심을 따라 주님나라 일들을 증거 되는 선교 여행이 되어 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이삭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침묵이 있지만 그 침묵안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증거 하게 된 여러분들의 동역자 양용태 김 미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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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를 통한 하나님의 두번째 위로

계속 되는 창세기 묵상의 여정길(창 29장)에 성령님은 레아의 이야기를 통해 저로 하여금 인내를 가르쳐 주시고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레아는 외모 때문에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야곱으로 부터 외면 당하고 사는 고통가운데 살았습니다.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기 동생을 연애하는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 들어갔고 그가 레아 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고)야곱의 아내로 사는 아픔가운데 살아야 했습니다.더우기 인력을 얻고저 하는 탐욕의 아버지가 그당시 관습을(라반이 가로되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핑게 삼아 시킨 자기의 의지와 관계없이 강제 결혼을 당한 아픔을 갖고 사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처지에서 14년 동안 야곱 과 라헬 그리고 아버지 를 저주 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견딘 인내의 비밀을 성령님은 깨닫게 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날 하신지라 ” 말씀 과 ,

이삭에게 하신 말씀(창 26:24) ,

야곱에게 하신 말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요 이삭의 하나님 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제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 28:13-14” 을

야곱을 통해 들었고 믿었기에 레아는 14년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다렸고 하나님 영광을 보게 되었고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레아는 이렇게 “여호와 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 하셨으니 “ “여호와께서 나의 총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 유다를 낳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지난번 편지에 소개드린 20년 동안 리브가와 함께 하신 주님을 보게 하시어 선교지에 온지 20년이 훨씬 넘은 저를 위로 하신 주님께서

2001년 겨울 시작 된 난민사역 의 봉사가 이제 14년 다 되 되어 가는 지금 레아의 14년 이야기를 통해 더욱 제 마음을 뭉클하게 하십니다.

선교지의 봉사 안에는 많은 기쁨의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절망, 낙담, 무시 와 멸시,속임을 당하고,부당한 대우,오해 ,억울 함 ,아픔등 포기 하고 싶은 수많은 갈등이 제가슴속에 제 마음 깊은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레아의 이야기를 통해 레아의 14년의 봉사를 보고 계시는 주님으로 계시하십니다.14년의 고통의 봉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잉태 시키는 주님을 보게 하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어 레아의 태를 열어 잉태케 하시는 주님 이름으로 문안 드리며 저희 소식과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잔치 사역 소식

1)여름 휴가를 통해 유럽의 많은 휴가자들의 틈에 끼어 많은 난민들이 북유럽으로 떠나고 또한 새로운 난민들이 들어 오는 시간입니다.지난 주 화,수요일 잔치 사역에 매번 200여명의 아프간 난민들에게 음식을 나누었는데 80%이상이 새로운 얼굴들입니다. 이 중에 많은 사람들이 년말 휴가철을 이용해 유럽으로 다시 올라갈 것입니다.

저들이 유럽으로 여행하기 까지 센터에 잔치 사역의 밥을 먹으러 오는데 이 기간 저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함께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2)난나 선교사의 소개로 핀란드에서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요리사로 일하던 제시 자매가 일하던 레스토랑 수리 기간 (약 2개월 ) 자원 봉사자로 센터에 와 잔치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

이 기간 저희가 미국 방문을 하는 기간인데 제시 자매가 옴으로 저희에게 특별한 감사와 기쁨을 주님께서 주십니다. 잔치 사역 봉사자들이 전문가의 음식을 잘 배울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열방교회 소식

1)금년 긴 여름이 이제 끝나는 듯 서신을 쓰는 오늘 평상시 온도 보다 10고 가까이 온도가 내려가며 움막에 거하는 열방교회 가족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나누게 됩니다.지난 주에 움막에 거하는

L형제가 시무룩 하여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으니 “지난 주에 경찰이 움막에서 떠나라고 경고 하고 갔다고 합니다” L 형제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동역하시는 유 선교사님 과 움막에 사는 형제들의 처소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터라 더 시급하게 준비를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먼저는 형제들이1) 머물 집을 구 할 수 있도록 (난민들이 그룹으로 살려고 집을 구하면 일반적으로 집을 주지 않습니다 )2)집세 와 운영비가 채워지도록 .3)이 공간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되어 지는 장소로 운영이 되어 지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2)10월 20-11월 30일 까지 일주일에 3일(주일 ,화,목요일) 동안 3시간씩 성경학교가 예수 전도단 성경학교 선생님들에 의해 열리게 됩니다.열방교회 가족들 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 주시도록 ,성경 교사들에게 성령님의 기름 부음이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여행

예정대로 10월 9일 선교지를 떠나 11월 20일 선교지로 돌아 올 계획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pgm 선교대회 (10월 13-17일,필라델피아 )이후 (10월 19-31일 까지 )켄사스 교회 ,시카고 노숙자 교회,시카고 목회자 모임 ,그레이스 교회 ,한미 교회에서 선교 보고를 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잡히지 않은 일정에 주님의 인도 하심을 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주님의 인도 하심 가운데 저희들이 머리를 둘 수 장소와 만남들이 연결 되어 지도록 함께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행에 주님이 예비하심을 따라 가도록 저히가 나서지 않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로 부터 무시 당한 레아를 붙들어 주시고 그 믿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간 유다를 생산케 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의 일상을 보시고 여러분들의 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잉태되는 놀라운 축복이 여러분들과 저히 안에 넘치길 간절히 기도하며 소식 줄입니다.

아덴에서 양 용태 김 미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