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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지원을 늘 감사드립니다.

 

그간 소식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난해 GMF의 대표로 선임되어 700여명에 이르는 선교사와 9개의 산하 기관을 섬기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어려운 상황과 선교지의 변화 가운데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역이 될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이지는 못하여 그때그때 필요한 일을 해나가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쉽고 죄송하기도 합니다. 감사드리는 것은 선교사들을 위한 상담 사역을 해오면서 지난 10여년간 기독교 상담을 공부해온 아내가 학위 논문이 통과되어 지난 2월에 졸업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간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신 여려분께 감사드리고 더욱 폭 넓게 사역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3월에는 GMF의 이사회와 GBT의 이사회 그리고 GBT의 선교사 총회를 준비하는 일등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GMF와 산하 GBT가  참된 선교공동체가 되도록 하는 일에 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3월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GMF가 성경적 가치와 시대적 부르심에 합당한 방향으로 장단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 GBT의 차기 대표 선임등의 절차가 순적하게 이루어지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 극렬한 이슬람 근본주의의  위혐 가운데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 이 선교사가  상담사역을 통해 선교사들이 영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돕는 일을 계속 잘 감당할 수 있도록  
- 멀리 떨어져 있는 민이가  직장 생활과 교회에서의 섬기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 준이가 직장이 안정되고 어린 아들을 키우는데 영육간에 부족함이 없도록  
- 노환으로 누워계신 두 어머니가 하나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도록 

 

김동화/이현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