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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원 조은숙선교사 기도편지


주소: Legenda Wisata Zona Napoleon E8 No.20, kab.Gunung Putri, Bogor,

        Indonesia 
전화: 인도네시아 HP 62-813-8100-9905, 한국 사무실 02-443-0883
E-mail : 
swahn221@hanmail.net / Homepage : http://asw.kwmf.info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 49:6)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선교에 동역해 주시는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에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요즘 한국도 더운 여름날씨가 계속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무더위가 1년 내내 계속되는 인도네시아를 생각하며 조금 있으면 다가올 가을을 생각하며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여름행사 소식 >
지난 7월1일-10일까지는 미국 가주 주님의 교회 박상목목사님 자녀되는 레베카양과 유니스양이 와서 2주간 동안 VBS(Vacation Bible School)를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모든 재료와 티셔츠를 가지고 와서 한주간은 교사들을 훈련시켰고 1주간은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약 20명의 교사들과 150명의 아이들이 참석하여 유아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성경 공부와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장에서 멀리 떨어진 종골교회 청소년들은 집을 빌려서 3박4일을 합숙하며 성경학교에 참석 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모습)

 

(교사들의 찬양과 율동인도)

 

 (교사 20명과 어린이 150명이 티셔츠를 입고)

 

(반별 영어 성경공부)


< 자카르타에 개척한 교회들 소식 >
자카르타에 처음 개척한 고린도교회는 오래 전 1층을 건축하고 중단했던 2층을 꾸준히 모금하며 건축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건축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 2번째로 개척한 아가페 교회는 후임자인 뻬뜨루스 목사님이 목회를 잘 해서 교인들이 많이 늘어서 일부는 1층에서 TV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 인근 무허가 촌에 유치원을 하여 약 30명의 어린이들이 기독교 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저희 둘째 아들 선용이가 1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 목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개척한 반따르그방 교회는 사르딘 전도사가 열심히 목회하여 교인들도 많이 늘었고 특별히 어린이 사역이 많이 확장되어 도시의 17개 지역에서 어린이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 지역에 세워진 교회들을 통해서 복음이 잘 전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은 요즘도 회교 마을에 4 번째로 개척한 종골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전에는 예배를 방해하며 핍박을 하던 회교도 마을 사람들이 이제는 조금씩 예배를 묵인해 주는 것 같습니다. 교인들도 조금씩 늘어 지금은 약 50명의 어른과 20 여명의 아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단기팀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예배 장소 뒤쪽에 있는 방을 헐어 확장을 했고 에어컨도 2대를 설치하여 시원하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회교도들에게는 전도를 잘 못하고 있는데 회교도들에게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새로 교회개척을 하려고 합니다. 따만라하유 빈민 주택단지인데 10평짜리 집이 오밀조밀하게 많이 붙어있는 지역인데 당분간 매주 토요일에 사람들을 모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잘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층 건축중인 고린도 교회)

 

(아가페교회 성령강림절 야외예배)

 


 (종골개척교회 교인일동)

 

(새로 개척중인 따만라하유 전도처)


< 깔리만딴 개척교회들 소식 > 
초창기에 깔리만딴섬에 개척한 30여 교회들은 계속 잘 설장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야자유 단지가 들어서면서 나어져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목회자들의 생활비 일부를 후원해 주었으나 금년 7월부터는 후원을 중단하고 완전히 자립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일부 목회자 자녀들만 기도 입양을 통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정글의 교회들이 목회자들의 생활비를 담당하고 자립이 잘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안중안 신학교 소식 >
안중안 신학교는 지난 7월 신입생이 오랜만에 37명이나 되는 많은 신학생들이 입학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5년6개월을 신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목회자가 되게 됩니다. 대부분 어려운 가정에서 들어와서 장학금이 확보 안 되면 일부는 돌려보내야 할 형편입니다. 장학금으로 학비와 기숙사비가 1인당 월 7만원이 잘 확보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안디옥 고등학교 >
안디옥 고등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필리핀에서 온 젤리선교사가 영어를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고등학교만 운영했는데 앞으로 교실을 지어서 중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이면 교실이 건축되고 내년 7월에는 중학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입양운동 > 
금년 6월에도 6명의 아이들이 저희들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자르, 아놀드, 알렉산드로, 다일라, 노비따, 빠르띠군이 졸업해서 일부는 대학을 진학하고 일부는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또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노비양과 리발도군도 저희들의 도움으로 검정고시를 치르고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작년에 졸업하여 대학에 진학한 휄리양과 아그네스양과 아멜양은 저희의 장학금으로 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 졸업한 노비따양은 고린도 교회 다니는 어머니가 남의 집 가정부를 하여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이었습니다. 아들 다니엘군과 노비따양을 공부시키기 어려웠으나 저희가 5년 전에 기도 입양을 하여 2년 전에 다니엘군은 고교를 졸업하여 지금은 자동차 회사에 취직을 하였고 노비따양은 이번에 졸업하여 잠비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 학비는 직장 일하는 오빠 다니엘군이 도와주게 되어 집안이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게 될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는 선물을 들고 저희 집에 와서 후원해 주신 분과 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종골 마을 회교도 이장집 아들인 익발군도 기도 입양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우리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여 아이들의 성공을 통해 저들 가정의 가난문제가 해결되고 회교도 아이들 가정에는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노비따양과 어머니 에바씨와 아들 다니엘군)

 

(후원받는 회교도 익발군의 가정) 


< 현지인 선교사 파송운동 > 
3년 전 현지인 선교단체 WP(World Partners)를 세우고 현지인 사역자를 훈련해서 파송 하여 지금까지 20명의 선교사 후보생이 훈련을 받고 11명이 파송 되었습니다. 키르기스탄 2명, 캄보디아 3명, 말레이시아 2명,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태국에 1명씩 파송 되었습니다. 7명은 파송교회를 찾으면 곧 파송 될 예정입니다. 오는 9월10일에는 제5기 선교사 훈련이 시작됩니다. 현재 8명의 선교사후보생들이 훈련 받게 됩니다. 후보생들이 잘 훈련 받고 파송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WP 선교회 목요선교기도회)

 

(선교사 후보생 훈련)

 

(제5기 선교사 훈련 받는 후보생)

 

끝으로 저희 가정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조은숙 선교사는 조금씩 건강이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소화불량과 육신의 연약함으로 정상적인 사역이 어렵습니다 계속 잘 치유되어 건강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용이는 미국의 와이오밍 대학에서 장학금과 생활비를 받으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동안 자녀가 없어 기도했는데 지난 8월7일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이름을 승아로 지었는데 승아가 주안에서 성령충만하며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용이는 인도네시아에 와서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언어를 다시 배우고 현재 직장을 찾으려고 합니다. 좋은 직장을 찾든지 하나님의 뜻이면 선교에 헌신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저희 부부의 영육간의 강건과 자녀들의 진로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기도제목 > 
1. 개척된 40여 교회들이 부흥되고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고 많은 사람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고린도 교회 2층이 잘 증축되도록, 종골 교회가 회교도의 방해가 없고 정식 예배허가가 나도록 
2. 안중안 신학교, 안디옥 기독고등학교가 좋은 교수진과 교사들이 확보되고, 계속해서 주님의 좋은 일꾼들이 배출되도록, 주님의 뜻이면 내년에 중학교를 열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학생들과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장학금이 잘 확보되도록
3. 기도입양이 계속 잘 이루어지고 80명의 입양된 아이들이 믿음가운데 성장하여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4. World Partners 선교단체에서 훈련 받고 파송 된 11명의 선교사들이 언어를 잘 배우고 선교사역을 잘 하도록, 5기 훈련이 잘 진행되고 8명의 훈련생들이 훈련을 잘 받고 선교사로 잘 파송 되도록, 필요한 훈련비가 잘 채워지도록 
5. 온 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며 특히 조은숙 선교사의 소화불량이 잘 치유되어 예전처럼 선교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의용이 가정과 선용이의 앞길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주님의 축복과 선하신 인도하심이 선교에 동역 해주시는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 9월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안성원, 조은숙 선교사 올림 
 

 

선교비 보내실 곳
일반선교비 후원계좌 : 외환 990-090818-516 예금주: 안성원,조은숙
안중안 신학교 장학금 : 외환 990-090819-988 예금주: 인니장학금
기도입양 후원계좌 : 우리 1005-001-945799 예금주: 사단법인글로벌호프 
(Global Hope 전화 : 070-8268-7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