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소식, 안타까운 소식 한국에서 많네요.
결혼하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저의 짐은 이차 검역을 거쳐서 두달 반 만에 지난 주에 도착했답니다.
옷 세벌로 지내느라 힘들었어요. 그 중 하나는 정장이라는 거.ㅋㅋ
여기서도 신랑의 지인분들이 많이 축하해 주셔서 인사드리러 다니느라 바빴답니다. 정장 한벌로 ㅋ
저희는 학교 근처의 시내 아파트에서 살지만 아기가 있는 집들은 거의 1시간 거리의 교외에서들 살거든요.
다행히 교회는 시내라서 한 20분 걸리면 걸을 거리라 걸어다닌답니다.
교회 옆집은 시내라고 시가 100만불이라는..!!
여기서는 5월 1일에 교회에서 바자회가 있는데 한국음식 바자회랍니다.
모여서 같이 김치를 담그고 그걸 다시 바자회 때 판답니다.
저는 안면닦고 눈치나 살살 보다가 그날 막 사먹는 초보 주부죠.ㅋ
한국음식을 위해 장을 보려면 4시간 거리의 워싱턴을 가야되고-갔다와서 몸살났어요, 뭐든지 가게가 즐비한 한국이랑 달라서 좀 답답한데 대신 아예 포기를 하고 여유갖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한국분들은 항상 경쟁하듯이 열심히 바쁘게 살고 계시지만요.
피츠버그교회도 해외 선교팀이 많고, 특히 의료선교팀이 많아요.
올해 후암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교활동과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셔요~
P.S.
지난 주에는 Facing the Giants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보셔요.
The blind side와 마찬가지로 football영화인데 감동적입니다.
ㅎㅎ 언니~~ ^-^ 너무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 좋네요~~!
이제 옷 여러벌 갖고 더 잘 지내세요
하나님 사랑안에서 ♡
반가워요 언니- 드디어.. 짐들이 왔다니... ㅋ 다행이네요 ㅎㅎ
건강하게 지내시구^^
초보주부라서 뭐라하지 않을꺼에요~ ㅋㅋㅋ
한국은 좋은 소식보다 암울한 소식이 좀 더 많은듯해서 안타까워요-
암튼.. 기도가 필요해요^^
언니 초보주부의 생활 너무 보기 좋네요>_<
알콩달콩ㅋㅋ부러워요~ ㅋ또 옷걱정은 이제 없겠네요~ㅋ
언니~~ 보고싶어요!!! 권사님이랑 저랑 샬롬 앞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당~~
메일 보낼께요 ^^
비밀댓글... 처음봣다..ㅋㅋㅋㅋ
근데이거.. 비밀글이 비밀이 아닌 것 처럼 너무 눈에 띈다.. ^^;;;;;
쫌 민망한 정도.. ㅋ
정화 자매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
살살 눈치보는 초보주부지만,
세계를 호령하는 당당한 한국인 아줌마가 되고 있을거야^^ ㅋㅋㅋ
Facing the Giants 좋은 영화 추천해 줘서 고마워^^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저예산 기독교 영화들이 수입 안되었는데
'회복'이라는 영화 이후 영화사들이 돈되는 줄 알고 괜찮은 영화들을 수입해 오더군.
이 영화도 한국에서 4월 안에 개봉하는 걸로 알고 있음.
난, 개인적으로 봤지. 울면서... 기대케 하시는 하나님...^^
부탁.
예람 -> 커뮤니티 -> 어디있을까?
열어보고, 지금 사는 곳을
구글맵에서 좌표를 확인해서 글로 올려줘.
아님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면 예람지기가 해 줄 수도 있겠지만...^^ ㅋㅋㅋ
세계에 디아스포라된 지체들을 파악하고 같이 기도하기 위함.
잘 지내라.
아기 소식 있음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