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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10.03.29 2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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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기뻤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있는 가장 친한 친구를 5년만에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수 있을거라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것이라 믿고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친구에게 하나님을 알리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슴 아픈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친구네 집은 쿨?한 가정이라 무엇을 하던 간섭도 저지도 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가정인데

 

어제 친구가 집에 가서 어머니께 교회 다녀왔다고 말했더니... 화를 내시면서 교회를 왜가냐고 하셨답니다.

 

친척 가족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로인해 교회에 대해 엄청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계시다고 합니다. 친구는 잘 설득해보

 

려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해봤다는데 절대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고 합니다.

 

오늘 수업중에 전화가 와서 나중에 통화를 했는데 이러한 얘기를 듣고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 친구도 놀랐답니다. 한번도 간섭하시거나 하지마라 하시던 분들이 아니었기에... 그래서 친구도 좀 혼란스러운것 같습니다.

 

친구를 위해... 친구의 어머니,아버지를 위해 기도가 너무나 필요합니다.

 

5년 동안 죽어도 안가겠다던 친구를 드디어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자리에 데리고 왔는데 오자마자......

 

그래서 지금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겠습니다.

 

글 보신분들 기도 부탁드립니다. 50명이 한번씩 기도하면 50번의 기도가 된다지요..?ㅎㅎ....

 

다음주에도 친구를 꼭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혁준아 짱 멋짐!!

 

전도도 하고..

 

너땜시 도전받아서 나도 슬슬 해보련다 ㅋㅋ

2010.03.29 23:16:40

영적싸움이닷!! 기도합니다!! 승리하실 주님!!! 힘내라 혁준아~ 멋지다~ ^^

2010.03.30 08:31:38

와.. 진짜 멋지네~~저번 그 친구?

ㅎㅎ 멋져!!

2010.03.30 08:45:51

혁준아~ 화이팅^^ 아멘~

2010.03.30 08:56:31

저도 2009년 갑자기 교회를 잘나가기 시작하니까, 별 문제 없던 어머니아버지와의 저의 관계가 힘들어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무작정 일요일에 나가지말라는 엄포령을 듣고 처음으로 울면서 기도했었더랬습니다. 겨우겨우 주일예배만드리고 오는 것으로 얘기를 했지만,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고 순모임까지 마치고 올 수 있었습니다.. ㅠㅠㅠ

그래서 가족들때문에 ms2009 아카펠라팀에서도 중도하차 했엇죠.. 흠... 그때 정말 쉠을 비롯해 교회에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싫어하던 동생도 우리교회는 아니지만 교회를 다니고 있구요^^ 하하..

기도하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화이팅!!!!!!!!!!!!!!!!!!!!!!!!!!!!!!!!!!!!!!

2010.03.30 09:32:31

마 10:34-39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차원이 다른 고난'

: 이전 삶(편안) - 예수 만남 - 힘듦(고난) - 이후 삶(진정한 평안) - 고난은 계속되지만, 예수님이 함께 해주심.

 

'차원이 다른 평안'을 경험하길 바란다.

2010.03.30 10:01:01

박수남형제를 주께서 붙드실 줄 믿습니다! 혁준이를 통해서 더 많을 일들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2010.03.30 10:44:11

사탄도 두려웠겠지요 ....

 

그까이꺼 ... 우습다는 듯이

기도로 무너뜨려줍시다 !!!!!!!

 

진짜 기도할께 오빠 ^^!

2010.03.30 12:35:46

핫! 오빠!!

나 아라가 명훈이 말고 딴 사람한테 이렇게 부르는거 첨 본 것 같음. ㅋ

왜 소름이 끼치지.. ㅋ

혁준, 미안. 기도하껭 ㅎ

2010.03.30 14:55:17

간사님... 뭐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콰여할때도 원철오빠, 종탁오빠 ! 달고사는구만ㅋㅋㅋ

근데 원래

'오빠'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뭔가 낯간지러움ㅋㅋ)

많이 안하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3.30 22:10:20

하나님께서는 정말 우리가 기도를 쉬지않고 하기를 바라시는 것 같음...^^

함께기도합시다..!

2010.03.30 14:16:13
Jun (작성자)

다들 고맙고 감사해요. 오늘 제 친구랑 또 통화를 했는데 친구가 야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오늘 오전에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와 또 얘기를 나눴는데 들은척도 안하신답니다.. 친구도 속상해 하더라구요. 저한테 미안하다고...

그래서 미안해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걱정마라 하나님이 놓지 않으실꺼다...

 

그치만 가슴이 아프네요.ㅠㅜㅎ.... 진짜 전도가 시작된걸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가끔이라도 좋으니 몰래라도 좋으니 같이 교회가자고 같이 예배드리고 선교도 같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젠 하니님께 맡기겠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대로 흘러가는것이라고 믿겠습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2010.03.30 20:40:50

고후 7:8-12

 

8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12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복음 받은 자가 겪는 현상을 보고

복음 전한 자체를 후회하고 원망하게 만드는 것은 마귀가 하는 일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일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더 열정적으로 기도할 수 밖에 없다.

 

2010.03.31 09:43:23

혁준아 당장은 좋은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과정 가운데도 주님께서 너와 친구에게

마니 가르쳐 주실꺼야~ 기도할께^^

 

일단 복음을 전파한 너가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

씨를 뿌렸으니 열매 맺을 때까지 수고해~

영적 싸움이니 꼭 싸워서 이기고 승리하길 ^^

2010.03.31 22: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