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715번
 제  목:[원철] 갑자기..나타난...                                   
 올린이:winchul (박원철  )    01/05/03 03:16    읽음:  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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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3 AM 03:03

에이쒸.... 덴장..... 이궁.....

아직두 셤 공부 끈날려믄 멀었다. 언제 자냐.

으미.... 어깨 땡기는거....

"버벅~~"

순간. 밖에선 방문을 여는 소리가 났다.

누나아니믄 아바디 아니믄 오마니가 화장실이라두 가실려구 나오셨나보군..

책이나 봐야쥐...

"야~~~ 박원철... 야~~~~...."

아주 희미한 소리.... 모냐?

걍.....씹고....

"띠리리릭~~~~"

"여보세요."

"야~~~~ 바퀴벌레 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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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오기 시작한 바퀴 벌레...

이눔 시키....

울누나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날 시켜.... 바퀴 벌레를 잡게 했다.

쩝.... 암턴

신문지 몇장 돌돌 말아....

잘 안보이는 눈으루.........

정확히...그넘을 때려버리고....

휴지에 싸서...

처리 했다.

너무 잔인한 이 다음은 자르도록 하겠다.?

졸려라....

다시 컴 앞으루 와서....

나우루 와서 이 놀라운 소식을 적고 있는 win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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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책을 좀더 봐바야 할거 같넹...

시점이.... 초반에 유지허다가..... 후반에 결국 실패여....

역쉬.....득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