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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범 2000.01.19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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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501번
 제  목:신고합니다                                                 
 올린이:장군아빠(윤삼득  )    00/01/19 14:54    읽음: 18 E[7m관련자료 있음(TL)E[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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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범입니다. 남의 아이디까지 빌려 들어오기 힘드네.
꼭 군대 온 것같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방인 분위기가 돌지만 앞으로 생사고락을
같이 하여야하는 이문범 전도사입니다. 천리안을 사용하니 들어올길이 막막하다가 방
법을 우회하여 들어오고 나니 참 좋네요. 잘 해 봅시다. 아직은 서먹서먹하고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모르는 것이 솔직한 나의 마음입니다. 아침마다 생각나는 얼굴들을 그리
며 기도한지 벌써 반 달이 지나니 조금씩 마음에 와닻습니다. 성실히 자신을 헌신하였
던 김봉국 목사님이 가시고 한 급 낮는 전도사가 오니 실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처음
은 다 그런 것. 알고보면 나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딱딱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부드
러운 남자(유, 유난히 부, 부드러운, 남, 남자)입니다. 고등하교 졸업하고 잠시 공백
을 지나고 아직까지 공부하고 있으니 늦깍이 학생이지만 후암 청년들과 더 가까와 질
수 있는 기회인 것같습니다. 잘 - 해보자구요. 성령의 바람 불어와 이 땅 가득 채우기
까지. (벌써 설교 나오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것은 나의 본문, 이에 도전하는 사
람은 개인적으로 만나자구요). 아 - 얼굴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법한데 한 번 찾
아 와서 연락 주시구려. 오늘 명남 형제한테 편지 왔어요. 게시판에 붙여 놀터이니 보
시고 우리 청년부실은 학상열려있는 아지트이니 "쉬었다 가세요 -" 보일러만 넣으면
따땃해 지니까. 수련회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준비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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