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219번
 제  목:[멀린] 옷장을 정리하며                                     
 올린이: (석준  )    99/10/03 01:27    읽음:  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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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주일! 새벽 1시 30분이군요. 약 1시간동안

옷장을 정리했답니다. 옷은 많은데 거의 모두 안입는 옷...

예전에 사서 한두번 입고 그대로 옷장에 쑤셔넣은 옷들이 대부분이군요.

쩝쩝. 옛날 구제 옷들을 보며 예전을 회상해봅니다.

하하... 정말 촌닭같이 입고다닌때가 있던 것 같군요.

먼지 풀풀나는 옷들을 한벌 두벌 정리해나가며 깨끗해지는 옷장을

보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는 것 같네요.

요새 후암동에 안입는 옷이나 안쓰는 이불같은거 수거해 가는 함이

여러곳에 생겼던데 그거나 이용해봐야겠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옷이

옷장을 가득매우니 --; 으흑.. 넘 지저분하네요.

하하하... 요샌 돈만 생기면 옷을 사구싶습니당.

은영양이 옷을 두벌이나 사줘서 넘 고맙궁.. ^^

우하하하.. 암튼 옷장 정리해보세요. 흑! 맨날 정리해놓고 사신다구여?

존경합니다! 저두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방은 언제나 너저분해서...

정리를 넘 하구싶어요...

--; 아 오늘도 삼천포로 빠진다!!!

그럼 자야겠습니당!! 깊은 성취감에 빠져...

그럼 모두들 주일날 뵈욥. 앗 오늘이 주일이군여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