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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1999.09.26 0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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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194번
 제  목:동신이 형의 시를 읽고...                                   
 올린이:긴여울목(김유석  )    99/09/26 01:28    읽음: 18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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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이 형이 가을 타나...왜 요즘 시를 많이 ...?

근데 잘 읽어보니...감상적인 시라기 보단 주의적인 시라고 해야 할까?

촉구하는 시다...반성하는 시다...

기독교인인 우리에게...그리고 자신이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구나...그런데 나의 생각은 이렇다.

이 시의 작가는 행동이 따라가는 만큼만 정직하게 외치라고 말한다...

언행일치라는 것...중요하다.하지만 외쳐야 할 것은 저 멀리 있는 것...실천하기 어려운

것,반대로 사소한 것이라도 외쳐야 한다.외치는 것이 그렇지 않는 것 보다 낫다.

나는 행동이 조금 못 미치더라도...외치고 싶다.

나에게...그리고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건 말과 행동,마음과 몸의 일치보다는

잘못된 것을 보면 외칠 수 있는 용기가 더 필요한 게 아닐까?

고칠 수 있는 용기가 먼저가 아니라,외칠 수 있는 용기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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