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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1999.09.23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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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175번
 제  목:고민과 시련...                                             
 올린이:긴여울목(김유석  )    99/09/23 00:27    읽음: 2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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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 형의 글...맞는 말이다.아닌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어렵게
 
산다는 것.나는 내가 되게 힘들게 산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주위를 살펴보면

정말 내가 겪고 있는 콩알만큼의 시련과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된다.나는 이상한 생각일지 모르지만,인간에게 있어 본질적인 것을 찾는

다면 그 것은 행복이나 기쁨 등이 아닌 고통과 시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것들은 전자의 것들 보다 더욱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그렇다고 받아들이

자는 것은 아니다.헤쳐나가야지...힘들지만,그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관문 비슷한 것 아닐까?노력하는 자,자신의 삶에서 작게나마 승리하는 자...

그들을 주님은 원하시는 게 아닐까?

 나는 행복에 겨워 산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싶다.당신은 정말 행복한가?
 
아니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가?그 것들을 피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주어진 능력에 대해 미안하지 않는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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