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174번
제 목:내 손에 물이 있다
올린이:뿌미 (이상희 ) 99/09/22 23:45 읽음: 14 관련자료 없음
-----------------------------------------------------------------------------
갑자가 주님이 나타나셔서 나에게 대뜸 손에다 물을 쥐어 주셨다
그리고 저쪽에선 우리 교회가 불에 타고 있다
내가 그냥 주님이 손에 쥐어주신 물을 갖고 도망간다면 우리 교회는 잿더미로
변해버리겠지...내가 나가서 그 손에 든 물을 뿌려야만 우리 교회가 새롭게
변화한다
단기 찬양학교를 갖다와서 그곳의 우리 F조의 모임속에서 한 형제님의 말이었다
아무런 비젼도 보이지 않는 교회...너무나 작은 교회...그냥 예배만 드리는 교
교회...그런 교회 일찌라도 주님은 나에게 물을 주셨다 가서 끄라고
교회 환경들 변화 되길 바라는 마음들...청년의 아쉬운 열정들...
한 사람의 변화...한 사람의 희생들....
드럼 치면 나가야 되고 시끄러운 노래 부르면 예산 깍이고...
우리 교회도 그런가?
밀알로 썩어진다는게 너무나 힘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