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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배 1999.09.1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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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144번
 제  목:[승배] 으아.. 힘들어..                                     
 올린이:긴여울목(김유석  )    99/09/15 11:17    읽음: 13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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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지에서 아픈건.. 정말 장난이 아닌데..

 눈아팠던건 그래도.. 어떻게 하면, 낫을 수 있는지.. 알기때문에,

 그걸 믿고서라도 참을 수 있었는데.

 하찮아보이는 감기때문에..

 잠도 못이루고..

  하루종일 노곤한 몸.. 오늘도 4교시는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감기 걸렸어요.

  어제는 누워서 잠을 청해보려고 했는데, 숨쉬기가 어려워서 이리저리.. 끙끙.

  책상에 엎어져서 자보려고도 했는데.. 그것도 안되고.

  결국 화이투벤(?) 두 알먹고, 어찌어찌 좀 잤습니당.

  에궁.. 제작년에 하찮아보이는 감기 그냥뒀다가.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어서, 조금 걱정도 되네요..

  오늘 밤은 어떻게 잘 수 있을지.. 기도해주세용. 얼렁 낫게 해달라궁..

  추석가기전에 시험 3개에 프레젠테이션 한개에 리포트1개...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아주 확확변하네엽.

 

 

  **  그리구 정희누나 고마워~ 바쁜데, 내가 괜한 부탁해서.
      다음주 월욜까지 안되면 걍~ 안보내줘도 돼.
      ^ ^ 부담갖지 말궁.. 그럼 내가 더 미얀탸.. 헝헝.
      아. 그리고 주보 잘 받구 있어용~
      근데, 요즘 고등부껀 안오네..
      첫페이지에 써 있던 한 마디의 글귀로 생각 참 많이 했었는데..

      산다는건 행복한겁니다. 오늘 또 느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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