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986번
제 목:[강도 만난 자의 이웃으로...]
올린이:well (한동신 ) 99/08/15 06:04 읽음: 18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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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선한 사마리아인'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눈시울을 붉혔던 기억이 난다.
난 제사장같은... 레위인같은...그런 사람이라고
내 양심이 소리치는 걸 들었다.
사회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생각할수록
거기엔 온통 강도 만난 자들 투성이다...
내 손에 든 사영리가 무색해질 정도로...
난 하나님이 나보다는 정의로운 분이라고 믿는다.
강도 만날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을,
적어도 나보다는 더 가슴 아파하실 거라 믿는다.
< 네 의견에는 이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
생각하는 질그릇 동신 올림
Love Jesus Love Hu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