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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1999.07.2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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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853번
 제  목:[은영] 내가 포토샵을. ^-^                                
 올린이:ohapril (오은영  )    99/07/20 11:24    읽음:  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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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가 포토샵을... 우하하... ^^;

서당개 삼년이면 뭐도 한다더니 나도 곁눈질로 배운게 있었나보다.

단순히 Wallpaper에 쓸 로고정도이지만 히.. 멋지군... 쿠캬캬...

고3언니를 팽개쳐두고 동해로 떠난 나의 동생을 반기는

Welcome to house, Eun Jin

이란 하얀화면의 검은 글씨... 어쩌면 망친걸수도 있으나 그냥 한번

해보지란 맘에 해봤었는데 예상외로 만족스럽당... ^-^

나중에 정식으로 배워서 사진도 편집했음좋겠다.. 특히 내사진.. ^^;

히히... 용고는 오늘 방학인가보다. 밖이 떠들석하다.

맞아! 쟤들 아침에 방학식하는소리가 온동네에 다 들리더라.

방송사곤거 같다. 운동장에서 하는 방학식 줄맞추는소리가 왜 후암동을

울리냔 말이다. 그로인해 난... 흑... 잠다깨고... T-T

뭐... 10시까지 자는 고3이 어디있겠냐하면 할말없다..

이제 슬슬 나가봐야지. 한 5시정도까지 공부하고 학원가야겠다.

오늘 학원 개강날인데.. 원래 성적표가져오라는거 아무도 안가져왔나보다.

오늘 반배정 시험을 본다고 그 무시무시한 컴퓨터용 싸인펜을 가져오랜다.

가서 꼴찌반 들어가면 어쩌나... -_-; 쩝.. 뭐 아무대나가서 열심히하면돼지..

이제 학원도 다니고 방학동안 공부도 하고.. 더이상 떨어지지않길 바란다.

학교친구랑 전화하면서... 참... 많은 희망을 얻었다.

정말 열심히해서 계속 점수 올릴수있도록 해야겠다.

친구... 교회친구가 최고였었다. 그치만 고3이 되서 많이 느낀건데

학교친구들도 참 좋은 친구많더라. 그래서 이젠 학교에있는것도 너무즐겁다.

특히나 방학하기전 야자시간엔... 휴.. 11시까지 수다떨어보긴

학창생활중 첨이었던것같다. 그것도 3일 연속으로... 헤.. ^^;

하튼 요번 여름방학. 수험생들에겐 중요한 시기...

기도로 계속 준비해야겠다. 주님께서 함께해주시면 승리할것같다.. ^-^

햐.. 근데 로고.. 진짜 이쁘당... 쿡... ^^;

oh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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