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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1999.07.08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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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792번
 제  목:[희] 오늘 갑자기 느낀건데..                                
 올린이:j2012   (이정하  )    99/07/08 22:42    읽음: 1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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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커피숍에 아줌마 3분이 오셨는데
누구 누구 집사라고 하는걸보니 교회를 다니시는것같았다
그분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특히 '내가 우리동네 청년 누구를 전도했구..'
등등 누구를 교회로 나오게했다는 얘기였다
그러시더니 갑자기 '자매님은 교회다니셔?'
하며 물으셨구 우리 사장오빠까지 전도하시려 했다..
난 교회다닌다구 하니..그분들은 사장오빠를 적극적으로 전도하셨다
여러 좋은 말씀을 하시며.. 한영혼이라도 붙잡으려 하셨다
아줌마들이라 '무대뽀'정신으로 그러신것같았지만
전도에 힘쓰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다
난 아직도 친한친구 조차 전도하기를 꺼려하고 있는데..
그분들은 이웃도 아닌 남을 주님과 만나게 하려 하셨다..
한편으론 부끄러웠다..
나도 나도 다른영혼들이 주님을 만날수 있도록
그렇게 앞장 설수 있겠지?
우리 청년1부 어러분들도 남이 나와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수 있게 '무대뽀'정신으로 전도하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길 바랍니다!
정희가 오랜만에 진지한 얘기를 했군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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