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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1999.06.02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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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585번
 제  목:잠에 대하여(은영 보시오)                                   
 올린이:smile777(강윤화  )    99/06/02 11:33    읽음: 11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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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아.. 나는 잠이 무지 많단다.
 그리고 고3 때 잠을 별로 깊게 자지 못했지...
 한 5월 쯤 모이고사 성적이 뚜욱 떨어졌었지...
 어쩌니...
 음...
 2가지 방법을 택했어...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
 하나는 시중에 돌아다니는 기계를 구입했지...(선전하잖아.. 몇점 이상올라 간다고.)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것 같아..  한가지 득 본것은 잠이 줄어든게 아니라
 아쭈 깊게 잤어...
 2번째는 내가 집중력이 제일 잘 되는 시간을 택했지... 난 야자 잘 안했어...
 7시 부터 잤거든... 한 1시 나 2시에 깨서 생활했던것 같아..
 막바지 한 3달은 그렇게 보냈던것 같아...
 그런데 주의사항이 있단다.. 이런 생활 후 아침 9시가 되면 졸려
 수능보기 한 2주 전 부터 몸의 시스템을 수능시간 대로 돌려놔야되는데...
 그러질 못 했어... 언어영역은 그대로 꽝이었지... 몸이 안자더라도 뇌가 자는거야
 그 기분아니? 몸은 멀쩡한데.. 뇌가 자..
 고3 때 누구나 주어진 시간을 같아.. 그리고 뇌의 회전속도 증가를 위해
 잠은 꼭 필요한거야...
 구지 잠을 줄이고 싶다면 깊게 자... 수건을 가지고 눈을 덮은 다음에 자는것도 효과
 적이고... 바닥이 너무 푹신해도 안 좋도... 쿠션을 발 아래 두고 다리쪽이 뇌보다
 올라간 상태에서 자는것도 괜찮고...
 효율성을 생각하며 공부해. 책상에 2시간 앉아있다고 2시간 다 공부하는 건 아니잖아.
 집중이 가장 잘되는 시간을 찾아서 공부하는것이 내 방법이었지..
 참고적으로 내 집중력의 한계는 딱 30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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