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366번
 제  목:  준상!                                                 
 올린이:긴여울목(김유석  )    99/04/15 23:50    읽음: 14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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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슥아 현학적인 표현은 삼가해라...
 
일본말 모르는 학우들은 어떻게 너의 글을 이해할 수 있겠냐?

준상아 내가 너한테 친구로써 너무 소흘히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단지 좀 우리가 많은 대화를

할 시간도 부족했고,따라서 서로를 이해한다는것이 부족한거겠지..

그리구 사실 나는 너하고는 상당히 성격면에서,가치관면에서..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하지만 우리가 많은 시간동안 친구로 사귀어왔고하니까

우리 지금의 약간의 서먹서먹함은 극복할 수 있을거야.

준상아 주중에 진짜 밥이라도 한끼 같이 먹도록 하자.내가 너 생일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잖냐?알았지?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