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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배 1999.04.13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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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351번
 제  목:  [승배] 다시 들어왔음. solution..                           
 올린이:aicham  (신승훈  )    99/04/13 18:26    읽음:  9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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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의 고민끝에 리포트 초안을 만들고..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다른 사람에게 비쳐지는 나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비젼을 위해. 내가 어떤 모습으?
?

  완성되어 가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이제야 어설프게 나라는 사람의 정체

  대한 약간이나마 이해가 되었다..

  베드로전서 2장을 묵상하다가, 16절말씀.(?) Maybe.. 을 깊게 생각해보았다.

  자유란 과연 어떠한 것일까...

  자유로운 기독교인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일까.. 언제나 순종.. 순종.. 그 순종

  의 모습만을 말하는 것일까...?

  잠시 내 생활의 파괴에 대한 꿈을 접어보려 한다.

  그리고 외형적인 모습에서의 파괴를 먼저 꿈꾸기보다..

  내면적으로 막혀있던 나의 사고와.. 내 생활의 벽들과 짐들을 산산조각 내고 싶다.


  삶이라는 거.. 다른 사람과의 공존이기에 때론 즐겁고. 때론 슬프고..

  하지만, 사람이 있기에.. 난 설레임과 기다림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으니,

  훗~ 행복한 세상이다.

  이제, 나의 모습으로 돌아 가려 한다..

  그러나, 언젠가 내 내면의 벽이 깨어지고, 외형의 벽들도 깨어질때..

  나를 바라보고, '왕따' 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Do your best! ,  I need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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