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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배 1999.04.03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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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297번
 제  목:  [승배] 이제~ 집. 휴~~~                                     
 올린이:joyhanju(강한주  )    99/04/03 18:53    읽음: 13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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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진짜

  땀나게 돌아다니구 이제 집에 왔슴다.

  아침에, 하드렌즈 맞추고.. (15마눤.. 뜨아~)

  테크노마트가서 녹음기달린 워크맨 사고,

  약 30분간의 섭외끝에 (15마눤.... 뜨아..)에 합의봤다.. T T

  그리고, 서점가서, 책 사구..(5마눤... 뜨아~!!)

  도서관가서,

  '간통죄'라는 이상한 죄목을 팀 프로젝트로 낸 까닭에, 무지하게 수고하는

  우리팀을 불쌍히 여겨, 자료 좀 조사하다가.

  점심도 굶어 불쌍한 내 배를 달래주려고 도서관 앞, 분식집에서

  슈퍼 울트라 캡숑 양 많은.. (진짜 뻥 안 보태구.. 40분동안 먹은거 같음.)

  만두 라뽁기를 먹었져. 그리고 이제 집에 왔음.

  아침에 머리자른것이 충격이었다..

  낼 저를 보시구 충격받지 마시길.. 다.. 나의 전속헤어디자인의 잘못이니..

  그럼 낼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보십시다. 바바이.

  아~! 석준아~! 비번 또 바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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