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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1999.03.17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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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78번
 제  목:후암 리포터 혜연의 소식을 듣고                             
 올린이:abraham (이종화  )    99/03/17 21:37    읽음: 11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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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님의 이름으로 두 사람의 보성인들을 축하합니다

빛나가 역시 이름대로 빛을 내는군요

교회에서는 매우 수줍어하는데 어찌 여성들 앞에서는

그렇게 당당하게 부회장이 되었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그 직책을 잘 수행하면서

주님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은에게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합니다.  점심시간에 흘러나오는

방송에 지은이의 음성이 온 보성 캠퍼스에 퍼지겠군요

학창시절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군요

아울러 새역사창조의 밤때에 방송드라마나 방송에 관한 것은 이제

지은이의 몫이네요

또 복음송이나 씨씨엠을 많이 방송에서 들려줄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지금은 못하겠지만 내년에 선배가 되면...


두 사람 모두 어쩌면 엠티도 있을지 모르는데 주일은 전혀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
다.

특히 미션 학교이기 때문에 그것은 잘 지킬것으로 생각하지만

선배들이 혹시 강요하더라도 주일 예배는 절대로 빠져서는 안됩니다.

3학년들도, 또 졸업한 선배들도 그것은 철저히 지켜온 전통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최소한도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표식입니다. 주일까지 만일에 고수하지 못한다면 어디에서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낼 수 있겠습니까? 이말은 두 사람만이 아니라

혹시 이 글을 열람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특히 청소년, 청년들에게

드리는 간곡한 충정의 말입니다.

프란시스 쉐퍼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표식이 있는데

그것을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들에게

최소한의 그리스도인임을 우리가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주일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두 자매들에게 축하하며 이것은 후암교회의 영예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소식을 전해준 혜연 자매! 계속해서 리포터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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