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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1999.03.17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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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77번
 제  목:경일에게                                                   
 올린이:abraham (이종화  )    99/03/17 20:28    읽음: 1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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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경일 형제에게
지난 주일에 나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주일에 얼굴을 보지못했어도
당황하지 않았어.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마음이 무겁구나. 자주 기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나도 기도할테니 할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영접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좋겠다.

기회가 되면 기도로 준비를 하고 전화로라도 할아버지께 전도를 하려므나

"할아버지! 경일이에요. 사실 저는 1학년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차츰 성경을 알게 되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이

믿어지게 되었구요 ........... 그런데 할아버지 사람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죽지 않는데요. 영혼은 ...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다는 것을 믿고 그렇게 죄씻음을

받은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요, 그렇지 않은 영혼은 어두운 세계로

떨어지게 된데요. 할아버지, 제가 할아버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과 전도사님께서도 할아버지를 위해서
기도
하고 계셔요. ........."
경일 형제! 먼저 기도로 준비하도록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담대한 마음이 생기지

않고 또 말을 할 때에도 두려움이 엄습해서 전도의 열매가 생기지 않아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전능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아니
우리가 죄인임을 알기도 전에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의 죄값을 담당해주심을 어찌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는 경일형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경일형제를 사랑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의 순수함을 아십니다.

그가 주님을 향하여 가지고 있는 마음을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그가 조금더

주님께 헌신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할아버지께서

지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시골에 내려가셔서 요양중에 있습니다. 오! 하나님

사람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경일이나 다른 사람의 복음 전함을 통하여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하여

영접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자녀되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리고 경일형제


지난번에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전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거짓말이야.

만일 그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놀라운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천사의 가면을 쓴 사단의 속임수
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해.

하나님의 일은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네.

그리고 전생은 전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야.

전생이 있다는 것은 윤회를 인정한다는 말인데 성경은 전혀 윤회적인

사고를 인정하고 있지 않다네.

그러면 주일에 보기로 하세.

경일이를 사랑하는 전도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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