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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 1999.03.11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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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42번
 제  목:[멀린] 금방 승배에게서 전화가                              
 올린이: (석준  )    99/03/11 21:38    읽음: 1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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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날 승배는 갔습니다.

저는 승배에게 1주일하고 이틀이 지난 지금

뭐 그리 오래 떠나있던 사람처럼 말을하냐 했지만

승배에게는 참으로 긴 시간이었나 봅니다.

무척이나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먼저 전화나 편지를 해줬어야 하는데 이렇게 먼 곳에서

손수 나를 찾아주다니 너무 고맙고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솔직히 승배를 위해 기도도 제대로 못해준 저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승배가 잘있다는 소식이 너무나 기쁩니다.

승배를 위해 기도 정말 많이 해줘야겠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데...

아~ 승배 얼굴이 그립군요.

그리고 5월말 정도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얼굴 볼때까지 몸 건강히 잘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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