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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안티기독교 버스 광고 등장

[2010.02.07 17:05]   


[미션라이프] 기독교 신앙을 비판하는 버스 광고가 국내에 등장했다. 창립 당시부터 ‘기독교 추방’을 내걸었던 안티 기독단체가 기획한 일이다. 그간 온라인을 통해 주로 활동했던 반기독교 세력이 대중을 상대로 오프라인 상 활동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범 기독교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대표적 안티 기독교 단체인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반기련)은 지난 5일부터 서울 시내 4개 노선, 8대의 버스 외부에 기독교 비판 광고를 내기 시작했다. 반기련은 2003년 “기독교를 이 땅에서 박멸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출범한 뒤 노골적이고, 집요하게 기독교를 공격해 왔다.

이번 광고는 하얀 바탕위에 검은 글씨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가 없다’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실었다. 지난달 반기련 회원 투표를 거쳐 결정된 문구다. 천재 물리학자의 회의(懷疑)하는 모습을 빌어 기독교 교리를 조롱하겠다는 심산이다. 광고를 붙인 버스는 서울 시내 및 인근 경기도 광명시 등을 오가는 간선버스 271번과 503번, 지선버스 5714번, 2013번 각 2대 씩이다. 반기련은 1개월 약정인 이 광고 기간을 늘리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광고를 부착한 버스를 타고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관련 버스를 운행하는 B회사 관계자는 “버스 외부광고는 낙착을 받은 광고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수주하고 부착하는 것이지, 우리는 어떤 광고가 나가는지 알지 못하고 관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반기련의 이 같은 행위는 특정 종교에 대한 단순한 반대 표명이 아니라 증오와 경멸을 담고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교회 입장에서 이들의 주장을 일부의 무례하고 몰상식한 것이라고 치부하고 넘길 사안이 아니란 의미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광고를 통해 반기독교 정서를 퍼뜨리려는 시도는 지난해 1월 영국 런던 시내버스에 ‘아마도 신은 없을 것이다. 걱정 말고 인생을 즐겨라’라는 광고가 내걸린 이후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한편 감정적 안티 운동의 한계를 보여 온 반기련이 이번 일을 이슈화해 자신들의 존재를 다시 부각시키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8일 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한기총 김운태 총무는 “기독교 역사에서 반기독교 세력은 항상 있어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치밀하고 강도 높게 교회를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명예훼손 소송 등 법적 조치까지 포함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기총은 또 산하 교회수호대책위원회를 통해 안티 기독교 운동과 이슬람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감리교신학대 종교사회학과 이원규 교수는 “비판과 반대의 자유는 있겠지만 특정 종교를 비방, 조롱하는 의견을 공공연하게 표현하는 것은 시민단체의 한계를 넘어선 태도”라며 “다만 이런 노골적 공격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한국교회도 진지하게 반성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지호일 기자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서울시내 버스 8대에 부착

10.02.05 09:09 ㅣ최종 업데이트 10.02.05 10:09 이원중 (lwjh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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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버스에 부착한 무신론 광고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차드 도킨스 교수가 '아마도 신은 없을 것이다. 걱정 말고 인생을 즐겨라'라는 광고가 부착된 버스에 올라 서있다.
ⓒ 영국휴머니스트협회 홈페이지
무신론

 

인터넷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반기독교 단체 클럽안티기독교(cafe.daum.net/clubanti)와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www.antichrist.or.kr)을 중심으로 하는 반기독교 누리꾼들이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서 대중을 상대로 반기독교 활동에 들어갔다.

 

반기독교 시민운동연합(이하 반기련)은 반기독교 버스 광고를 지속적으로 하기로 하고 그 첫 광고를 2월 5일부터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기련은 서울시내 면목동, 광화문사거리, 망원동 등을 지나는 간선버스 271번 2대, 구로동, 여의도, 서울역 등을 지나는 503번 간선버스 2대 그리고 종로, 능동사거리, 면목동을 지나는 지선버스 2013번 2대와 철산동, 영등포, 신촌 등을 지나는 지선버스 5714번 2대 등 4개 노선 8대에 반기독교 광고를 싣는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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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련은 광고 문구로 엘버트 아인스타인 박사가 말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 없다"를 선정했다.
ⓒ 이원중
기독교

광고 문안은 반기련 회원과 비회원의 제안으로 여러 개를 선정하였으나 기독교측의 반발을 걱정하는 운송회사 측에서 광고 접수를 하지않아 내용을 여러 번 수정하여 앨버트 아인슈타인 박사가 말한 "나는 자신의 창조물을 심판한다는 신을 상상할 수 없다"로 선정하고 광고 디자인은 미국에 있는 반기련 회원 '영월소나무'가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본 반기독교 광고를 디자인한 '영월소나무'는 전문광고디자인 전문가로 이번 광고를 "현대 최고의 지성으로 인정되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얼굴을 이용하여 최고 지성, 최고 과학자도 회의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기독교의 모순점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반기련은 '기독교 비판' 광고를 부착한 버스를 타고,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일부 기독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적 태도와 목회자들의 도덕적 타락 그리고 대형교회의 외적 성장 지상주의에 대한 반기독인의 경고가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크리스쳔이라고 그랬던거 같은데;;;;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7 

 

일부 기독교의 타종교에 대한 배타적 태도와 목회자들의 도덕적 타락 그리고 대형교회의 외적 성장 지상주의

 

마음이 아픕니다ㅜㅜ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기도해야겠어요ㅜ

2010.02.05 15: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