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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맘 2009.07.03 1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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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

연수맘인데요 ... ㅋㅋ

다들 잘 지내시죠??

 

청년부 한번 나가기가 쉽지가 않네여 ...

가끔 교회가면 ...

친구들 얼굴 잠깐 보거나 ...

 

탁아부&유아부에서 사람들 보는정도 ...

아님 식당에서 마주치는 정도? ㅎㅎㅎ

 

전 요즘 집근처 교회에서 바이올린 배우는걸 신청했답니다 ...

늘 예배만 드리고 그랬는데 ...

새로운 사람들과 무언가를 도전한다는게 ...

재밌을것 같으면서도 떨리기두 하네요 ...

 

근데 애가 있어서 쉽게 할수 있을지가 의문이에여 ㅠ

 

흐흐흠 ...잘 되게쪄 머 ㅋㅋ

 

요즘 딸래미가 집안에 있는 이것저것 주워먹고 다니는데 ...

집을 정말 깨끗 청소해야겠다는 생각하는데요 ...

어젠 입안에 있는걸 빼다가 물렸는데 음푹 파이면서 멍이 들었어여 ...

무서운 지지베 -_-++

이럴땐 혼내야 하는건지 ... 잘 모르겠어요 ... ㅋㅋ

 

학생들은 방학을 했을테고 ...

직장인들은 더워서 지치고 사무실에선 에어컨 바람때문에 많이들 힘드시죠?

저도 집에서 애랑 씨름하는것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여 ㅠㅠㅠ

집에서 애만 보는건 쉬울줄 알았는데 ...

다시 직장을 나가야 하나 ? 하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드네여 ㅋㅋ

 

 

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ㅎㅎ

언제나 홧팅 !! 입니당

 

연수.. 무셥다... ㅠㅠ ㅋㅋ

요즘 울 교회에서도 '후암 음악 아카데미'라고 있는거 알지?

나랑 원셔, 지현, 혜진이 성악 배워.. ㅎㅎ 토욜마다 레슨받는데 넘 좋다.. ㅎㅎ

집만 가까우면 너두 울 교회에서 하면 좋을텐데... ㅎㅎ

 

 

2009.07.03 10:44:18

ㅎㅎ 자녀교육에 고민중인 연수맘~~

 

맨날 우리한테 너만보면 애 부터 묻는다고 머라하면서

 

닉넴부터 "연수맘"이네 ㅋㅋ

 

그래도 좋당... 새로운 거 배우고~~ ^-^

2009.07.04 20:59:26

주어먹고 다니면, "연수야, 지지~ 바닥에 떨어진 거 먹으면 아야해요~ 떨어진 건 먹는거 아니예요. 알았죠? ... 네~해야지.."

이러면 될 것 같어. ㅋ

"엄마가 깨끗한 걸로 줄께~ 잠깐만~ ... 자~ 연수 깨끗한 거 먹을 거예요? 아 하고, 올치 잘먹는다. 이제 떨어진 거 안먹고 '깨끗한거 주세요' 그러는 거예요~ 아이 잘한다.."

이렇게.. ㅎ 계속 먹으면,

"떨어진 지지 자꾸 먹으면 연수 배가 아야해서 병원도 가고 주사도 맞고 약도 먹어야 해요. 연수 아프면 엄마 마음이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다음에 또 연수가 떨어진 거 먹으려고 하면 엄마가 '이놈~'하면서 가르쳐줄께요. '아! 지지는 먹으면 안 되는거구나'하고 생각해서 안 먹으면 되는거예요. 알았죠? 아이 이뿌다.. ^^*"

하고.. 뭐 이정돕니다. ㅎㅎ

2009.07.07 09:35:16
연수맘 (작성자)

오 ~~ 지웅오빠 감사합니다 ㅋㅋ

아야해요 ~~ 등등 ... 아직 혼내진 않았지만 ...

전 또 물릴까봐 무서워여 ㅋㅋㅋ ...

이닦아줄때가 무서움의 최고절정인듯 ... ㅋㅋ

역시 선배님 짱 !!! ㅋㅋㅋ ...

 

2009.07.08 23:05:21

이런 얘기는 새가정부가서 하시길... 흥!!! -_-+++++ ㅋㅋㅋㅋ

2009.07.09 13:09:44

어.. 혜연이 시집 안 가겠다는거? 안돼안돼~~ 청년들아! 인생의 다음단계를 준비하라! 진정한 삶의 시작이 될 것이다. ㅋ

2009.07.10 10:09:45
무쓴!! -_-++ 준비는 늘 하고 있다구요 ㅋㅋ 나 이래뵈도 가정과 교사.. 이론은 빠싹합니다.. ㅋㅋㅋㅋㅋㅋ
2009.07.10 11:45:53
연수맘 (작성자)

ㅋㅋ 시내 홧팅~~~

2009.07.13 08: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