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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크로스웨이에서 '창조'에 대해 배웠어요..
고등학교 마지막 새역사 창조의 밤 때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모의재판을 한 적이 있었죠.. (with 승환, 서희 등등)
대학 때 한학기동안 강의도 들었었고... 여러모로 창조론 이야기가 나오면 참 즐거워요.. 뿌듯하기도 하고.. ㅎㅎ
어제는 과학적인 내용 뿐만아니라 '한자의 기원'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캬~ 정말 오묘하더라구요,,,
뭐.. 예를 들면,
船 = 舟 + 八 + 口
義 = 羊 + 手 + 戈


오늘 학교와서 친한 한문쌤한테 이 이야기를 했어요..
그 쌤도 크리스천인데, 쌤도 무척 놀라시더라구요..
한문쌤도 그렇고, 저 역시.. 세상은 알지 못하는 진리를 가치관으로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후후..

아..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요.. ㅋㅋ
크로스웨이 신기한거 많이 배우네 ^^
창조론...
예전 수양관에서 강의 한번,,, 청년부실에서 강의 한번...
이렇게 2번 들은 거 같은데 참 좋았고
참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2009.03.26 09: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