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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2009.01.19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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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는 태그란게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 태그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태그의 정의

태그(tag)는 어떤 정보에 메타데이터로 부여된 키워드 또는 분류이다. 일반적인 분류 체계와는 다른 어느 하나의 정보에는 여러 개의 태그가 붙어 그 정보를 다양한 면에서 연관성을 보여 줄 수 있으며 이렇게 제공된 정보나 자료는 접근이 쉽게 해주어 손쉽게 그 정보를 검색하고 노출시키고 분류하거나 다른 자료와 엮어 네트워크로 만드는 일을 쉽게 해 준다.

-위키피디아(링크)

 

 

 

2. 블로그 태그란?

블로그에는 작성한 글을 분류시킬 수 있는 [카테고리] 항목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큰 분류는 1차적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분류를 시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와는 약간 다른 성격을 가진.. 또 하나의 분류체계가 [태그] 입니다.

 

기존의 [카테고리]는 한번 정한 카테고리를 그때그때 변경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보통 변경될 여지가 있거나, 수시로 변경해야 하는 분류를 카테고리로써 나눌수도 없죠.

게다가 세세하게 나누어버리면, 너무 많은 카테고리의 남용에 방문자는 혼란에 빠집니다..

이러한 카테고리의 단점을 커버하는것이 [태그]입니다.

이 [태그]는 작성하는 글마다 수시로 얼마든지 추가, 삭제, 변경이 가능합니다.

세세함과 유동성. 그것이 [태그]의 최대 장점입니다.

 

 

 

3. 블로그 태그의 올바른 사용법

 

블로그 태그는 세세함을 가질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 가수를 좋아하는 블로거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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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 대한 이야기

곡에 대한 이야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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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사람이 어느날 BOA의 신곡을 듣고 그 감상문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이사람은 이 글을 어느 카테고리에 올리면 좋을까요?

정답이란 없습니다. 단지 좀 더 비중있는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올려야겠죠?

여기서는 가수에 대한 이야기에 올렸다고 합시다.

 

그리고 한 방문자가 있습니다.

이 방문자는 BOA팬이고, 신곡 정보를 얻어가려는 사람입니다.

방문자는 일단 카테고리에서 헤메이게 됩니다. 신곡정보가 어느 카테고리에도 있을법 하거든요.

일단 [가수에 대한 이야기] 카테고리를 들어가봅니다.

하지만 거기엔 BOA의 글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글들이 존재할 겁니다.

여긴 BOA만의 카테고리가 아니라, 가수 전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카테고리니까요.

[곡에 대한 이야기] 카테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두리뭉실해서 찾기가 힘들어요.

 

여기서 실망한 방문자는 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BOA를 검색해봅니다.

그나마 추려졌지만, 본문에 단지 BOA 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쓸데없는 글들까지 섞여서 나옵니다.

방문자는 BOA의 신곡 정보를 얻기위해서 BOA단어가 검색된 글들을 일일이 들어가 봐야하는 수고스러움이 필요하겠죠?

 

여기서 [태그] 의 등장입니다.

 

BOA 신곡 감상문에 태그로 [BOA,신곡,감상문] 태그를 사용했다고 칩시다.

그러면 방문자는 전체 태그목록에서 BOA를 클릭하면 이제까지의 방법중 가장 BOA신곡에 근접한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위의 [검색]과 이 [태그]는 무엇이 틀릴까요?

 

[검색]은 단순히 BOA라는 단어를 제목이나 본문에 포함한 글들을 주르륵 열거할 뿐입니다.

운이 좋게 BOA라는 단어가 BOA에 관련있는 글에만 들어가 있으면 원하는 결과 찾기도 쉽지만,

반대로 전혀 연관이 없는 글에 BOA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그것조차 포함되어 버리죠.

검색자는 검색된 글들에서 또다시 일일이 찾아야하는 수고스러움이 필요합니다.

 

[태그]는 글쓴이 스스로가 그 글에 연관성이 있는 단어로 만든 [분류]입니다.

이 연관성이 중요합니다. 태그로 분류된 글은 반드시 그 태그 단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뜻이죠.

따라서 태그에서 BOA라는 단어태그를 열람하면 정말로 [BOA]에 관련된 정보만이 나열됩니다.

 

 

하지만, 주의점이 있습니다.

1) 이음동의(異音同意)에 주의할것.

:: [BOA]나 [보아] 모두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그의 분류로써는 2가지가 되는겁니다. 자신의 블로그 안에서 이렇게 여러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것은 가급적 한가지로 통일해서 글들을 [묶어]줍시다.

 

2) 그룹으로써 쓸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할것.

:: [BOA의 신곡], [BOA의 활동], [BOA의 집], [BOA의 서울공연] 등등 너무 세세한 태그를 붙여버리면 태그로써의 의미를 상실합니다.

태그는 '분류체계'입니다. 오직 1개의 글에만 붙여지는 태그는 쓸모없는 잘못된 태그입니다.

 

3) 타 블로거 들과도 같이 쓸 수 있는 태그를 사용할것.

:: 자신의 블로그에서는 BOA를 뽀아 라고 표기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 블로그 안에서는 분류로써 통할지 몰라도.. 네이버의 통합 태그 분류에서는 쓸보없는 [뽀아] 태그가 하나 늘었을 뿐입니다.

전혀 네트워크적으로 통합되어 있지 않죠.

다른사람들도 보통으로 쓸만한 일반적인 태그를 사용합시다.






출처 :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8&dir_id=8&eid=IyUjdVCoO7hdy609wzBi/n8YNFf55f1P&qb=uu23zrHXIMXCsdewoSC5q775&pid=fUd9ydoi5UNsssUeeUVsss--092808&sid=SXQy6a0YdEkAAApFP@s

멀린 (작성자)
글쓰기를 하실때에 파일 첨부 하단에 보시면 태그 입력란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태그를 갯수에 관계없이 쉼표로 구분을 하여 작성을 해주시면 왼쪽 카운터 아래 TAG 에 표시가 됩니다.(위치 변경 예정임)
글의 성격에 맞는 태그를 입력해주시면, 왼쪽에 태그를 눌렀을 시 관련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01.19 17:48:59
오라.. 별거아닌게 아니구먼~ 슬슬 활용해보까나 ^^
2009.01.20 09: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