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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J웅 2009.01.16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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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누가 독신이고 아니고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최근 관계, 결혼에 대한 공부와 나눔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

다름 아니라, 일하는 곳에서 옆 동료와 얘기한 내용인데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

옆 동료는 저보다 한살 적은 아줌마 ^^ 애기가 해인이와 동갑이구요.
갑자기 질문 던지시기를, "이혼을 하는데, 애기가 그 자리에 같이 있는 게 좋을까요 없는게 좋을까요?" 하는 겁니다.

단지 질문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보다가.. 답이 안 나오더군요. 이혼이란거 자체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

근데, 사정을 들어보니, 이 애기엄마의 친구인 애기엄마가 이혼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고민을 했나봐요. 이혼을 결정하고 그 이후의 일들을 하나하나..

남편이 바람을 폈답니다. 바람녀를 집까지 대꾸 왔대요. 현장 목격을 당했고 별 늬우침 없이 직장까지 그만두고 집에서 탱자탱자 했답니다. 그 후 생계를 위해 애기엄마가 애기를 맡기면서까지 일을 하게 되고 어찌고..
남편은 지금은 바람녀를 만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장면을 목격하고는 도저히 같이 못 살겠다고 한답니다.

이혼해야하나요?
하면 안되지 않나요?

같은 방 동료들하고 논쟁아닌 논쟁이 생겼습니다.
저만 남자.. ㅜㅜ

이분들은 이혼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한분은 크리스챤 현역, 한분은 전역(? ^^;), 한분은 무교.
모두 이런 상황에서는 이혼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이혼을 상상하면 앞으로의 그 가정의 남편, 아내, 아기의 인생이 깜깜하네요.
이혼을 결정하고는 생긴 아기 동생을 낙태했다고 합니다.
이 세대를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좀 배우신 여러분~ 어떻게 적용해보실래요?
결혼 하셔야죠? ^^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물론 말씀에 비추어..
말씀대로 따르기 어려운 강한 자아가 일어난다면..
다시 한번 무릎꿇고 순복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니면, 혼자 있을 수 있으면 있는게 좋다고 말씀에 단언하셨으니
주님 나라위해 혼자 헌신하셔도 좋구요~!
흠 ... 진짜 이유를 떠나서 부부가 이혼을 하면 안되는거죠 ...
꺄앙 ... 진짜 저두 잘 모르겠네요 ...
결혼은 ....
둘이 너무 사랑해서 하는것이 아니에요 ...
물론 사랑두 중요하죠 ...
하지만 결혼은 믿음 ... 주안에서나 ...가족안에서나 ...
믿는다는거 정말 중요한겁니다 ...


2009.01.17 01:15:49
참... 그분이 힘드시겠네요...
그런 상황에서 주님께 의지하고 일어설 수 없는한
넘넘 힘들겠네영...
당사자가 우선... 먼저 믿음이 있지 않으면 정말 힘들거 같네여...
2009.01.31 12:07:16
슬프네용 ㅠ.ㅠ::: 힉히규ㅠ 어케야 하는 건지... ;;;
용서도 사랑이고... 남자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대화해야 하는건뎅//
힝힝,,
2009.02.09 10: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