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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갑 2008.12.09 1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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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와  Stop의 사이

오늘도 이 사이에서 방황했네요....

어쩌다 보니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있어....그대로 진행하느냐 취소하느냐를 매번 제가 결정하네요..

근디 어찌된 건지.....결정 후에 꼭 아쉬움이 남네요....

지난주도 비 그치고 할만했었는데...

이번주도 그런건 아닌지...

아쉬움과......걱정들 사이에서 여전히 전 선택이라는 길목에 서 있네요....

일주일 동안의 기대감이 커서 그런가요???

아쉬움도 크네요....

개개인의 의견을 다 반영할 수 없기에 최선이라 생각되는 방향으로 나아갈려 하는데....

그것 또한 나만의 생각은 아닌지....에휴...

이래저래 씁쓸한 토요일의 시작이네요....

 

그래도..이미 결정은 내린것....

어쩌겠어요....

그 결정에 순응해서 다음을 기대해 봐야죠

아직 우리에게 시간이 많잖아요...

아쉬워 하고...그러기엔 .....ㅎㅎㅎ

다음주를 또 기대합니다....

다음주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련지...ㅎㅎㅎ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또 일주일 살아가 볼렵니다...^^

 

p.s 언제 한번.......

비 오는 날 수중전을 하고 싶네요....

다음에 비 오더라도 그냥 한번 해요..ㅎㅎㅎ

그렇게 많이 안 온다면.....그것도 추억이 될 수 있겠죠??

 

오늘은 너무 먼 원정이라서 뛴 후가 걱정이여서

옷이며.....감기며.....

가까운 곳에서 하면 수중전도 한번 감행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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