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다음에는 오병이어 기념 교회로 갑니다.

오병이어 교회




다 왔습니다. 내리시지요.

-지도 앞에서-

갈릴리 바다 지도입니다. 바길 힉스너라는 분이 제5복음서라는 책을 쓰셨습니다. 그분은 이 곳 오병이어 기적 장소를 타브가라고 하는데, 여기와 가버나움 등을 중심으로 예수 님께서 가장 많이 활동하셨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 물위를 걸으시고,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곳도 이 곳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이 교회의 현재 건물은 1982년에 새로 지은 건물입니다. 81년에 제가 이 곳에 다녀간 적이 있는 데 그때에는 아직 건물이 없었습니다.

이 곳을 마가단, 또는 타브가라고 하는데 7을 나타내는 헵타콘이라는 말이 아랍어로 전해지면서 타브가라고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가서 모자이크를 보면서 말씀을 읽어보고 명상하겠습니다.


-교회 안에서-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와 가로되 이 곳은 빈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멱게 하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전해 듣기는 북한에는 이번 4월 오월이 아주 고비라 합니다. 우리 마음도 나누어주고 할 수 있는 한에서 나누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때 오병이어의 기적은 바로 적은 것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은 오천명이 넘는 이들에게 아무것 도 아닌 것 같았으나 서로 나 같이 나누었을 때 놀랍게도 다 배불리 먹고도 남은 조각이 열두바구니었음을 기억합시다. 자 우리도 서로 나누어 봅시다. 좋은 것도 기쁨도 나아가 아픔도, 배곱픔도 함께 나누어 봅시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과 고난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우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저 북한 동포들에게 우리가 먹을 것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여기 같이한 일행간에도 서로 나눌 수 있게 하시옵소서 가진 것만 아니라 우리 주님이 주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그 마음을 이웃에게 표현하는 마음도 나누게 하옵소서.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 오늘에도 우리들 사이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반복되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하려고 이시간 결단합니다. 지켜 가게 하시옵소서.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차로 가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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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이스라엘에 선교사로 있는 이 정복 목사입니다. 이 곳의 평화와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드립니다.
작년 9월 말 시작된 두 민족 사이의 전투는 최근 정전협정에 의하여 사소 소강 상태에 있습니다. 그 동안 양 측의 사상자는 611명에 달합니다. 최근 텔아비브 해변에서 20여명의 중등학생의 생명을 앗아간 자살 폭탄 테러가 정전 협정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지역에 따라서 저경 및 총격에 의하여 사상자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 곳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이 곳의 궁극적인 문제들은 두 민 족이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구세주로 고백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아랍교회와 유대인 교회가 이 곳의 복음화에 압장 설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들 교회 갱신을 위하여 우리가 많이 기도하여야할 것입니다.

뿐 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일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위하여 시설이 또한 필요합니다. 2000년 기념교회라는 이름으로 전용건물을 마련하려고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금이 순조롭게 진해되어 건물을 마련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크리스찬들이 감당하려고 1인 1달러 헌금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차 예산이 56만 달러입니다. 크리스찬 56만이 참여하면 됩니다. 현재 12000여명이 참가하여 24000달러가 모금되어 있습니다. 이 일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일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기도 후원 회원도 모집합니다. 회원의 월 회비는 1달러 (1000원 년 12000월=10달러)입니다. 아래 구좌로 입금하여 주시고 메일을 보내주시면 기도 후원 회원 카드를 보내드립니다. 기도후원 회원이 되셔서 적극 기도해주시어 전쟁과 아픔이 있는 곳에 평화와 기쁨이 넘쳐나도록 하는 일에 동반자가 돼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기 빕니다.

예루살렘에서 이 정복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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