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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 2006.11.24 2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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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입니다.
제주도에 온지 나흘 정도 되었고 훈련은 이틀째입니다.
이번주까지는 오리엔테이션(찬양팀! 이 단어 잊지않았죠?^^) 기간이어서 워밍업 중이고
다음주 부터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됩니다.

서울있는동안도 글을 잘 안남겼었는데 이곳에 오자마자 여러분들이 그리워집니다.
몇 분들과는 미처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요...
입교 하루전에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들어왔는데 배타는게 힘들었는지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아팠습니다.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구요...여러분의 기도덕분입니다...감사..^^
기온은 서울보다 높은 것 같은데 바람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붑니다...
이르게 하루를 시작하고 또 이르게 마감하는 패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특별히 밤 9시 30분 부터10 30분까지는 소리를 내지 않는 침묵의 시간이어서 다른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이 주님께 집중하는데 청년부가 많이 생각납니다...
청년부가 회복해야하는 시점이고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비젼축제와 그룹성경공부를 통해 회복에 대한 필요들이 각자에게 환기되었을줄 압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회복의 궁극적인 목적인 회복한 몸과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해야한다는 사명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회복 그 이후에 대해서도 늘 깨어있으시길 기도합니다.
17기부터....1기까지..목사님과 장로님 간사님 부부.....어느 한 사람 빠짐없이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시간이 있어서 제 안에 힘들이 고입니다...몸은 떨어져 있어도 항상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기도제목은 메일과 우편으로만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메일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주님을 묵상하며 즐거운 날들과 복된 시대를 사시기 바랍니다...-샬롬-

이멜 주소입니다.
정지웅 형제님 cw5444@naver.com
강정숙 goohara74@naver.com

추신 : 승환아..장로님께서 지난번 양용태 선교사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라고 하시면서 수요모임 지체들에게 권해주신 책 제목을 깜박 전달하지 못하고 왔당...
책 제목이 Mission Perspectives였던거 같아...혹 아니면 장로님께 다시 여쭙기를...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지웅형에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ㅡ^
2006.11.25 00:16:03
김용석
주님의 은총이 항상 두분과 함께 하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_^
2006.11.27 11:00:03
전상룡
정숙아.. 쉽지 않은 결정 가운데 그 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구나..
지웅이도 잘 지내고 있지..??
그러게.. 함께 있으면 모르다가도 갑작스레 안 보이게 되면.. 그 자리가 더욱 커 보이는 것 같다..
언제 다시 만날 지는 모르겠지만,, 너희도 너희가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나도 내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점점 더 더욱 알아가는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노력하겠다..

2006년 너희들에게는 아주 큰 일이 있었구나....
앞으로 평생 동역자로서 하나님의 귀한 가정이 되리라 믿으며..
어느덧 11월 말이야.. 올 한 해도 잘 정리하는 시간들이 되어라...
2006.11.27 15:31:55